중국대사 “APEC 정상회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

입력 2025.01.22 (16:23) 수정 2025.01.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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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어제 열린 대사관 신년·대사 취임 리셉션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오늘(22일) 전했습니다.

다이 대사는 “한국과 중국이 올해와 내년에 APEC 회의를 개최한다”며 “우리는 (APEC 회의를 위해) 한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공동으로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리한 여건을 축적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하반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이 대사는 이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의 중한 양국 국민 간의 우의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양측은 이 문제를 중시하고, 문화, 지역, 인문, 청년 교류 등을 강화하고 중한 우호 관계의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리셉션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해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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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2 16:23:33
    • 수정2025-01-22 16:26:04
    정치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어제 열린 대사관 신년·대사 취임 리셉션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오늘(22일) 전했습니다.

다이 대사는 “한국과 중국이 올해와 내년에 APEC 회의를 개최한다”며 “우리는 (APEC 회의를 위해) 한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공동으로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리한 여건을 축적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하반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이 대사는 이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의 중한 양국 국민 간의 우의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양측은 이 문제를 중시하고, 문화, 지역, 인문, 청년 교류 등을 강화하고 중한 우호 관계의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리셉션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해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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