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3년만에 최대…신규청구는 6주새 최대

입력 2025.01.24 (00:01) 수정 2025.01.24 (0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3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6천건 증가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6주 만에 가장 큰 청구 건수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1천건)도 소폭 웃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11일 주간 189만9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4만6천건 늘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3년만에 최대…신규청구는 6주새 최대
    • 입력 2025-01-24 00:01:49
    • 수정2025-01-24 00:17:02
    국제
미 노동부는 지난주(1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3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6천건 증가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6주 만에 가장 큰 청구 건수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1천건)도 소폭 웃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11일 주간 189만9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4만6천건 늘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