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세대 인공지능 ‘AGI’ 예타 착수…“AI 판도 흔들 것”

입력 2025.01.24 (15:30) 수정 2025.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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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차세대 인공지능(AI)이라 불리는 ‘범용인공지능(AGI)’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4일)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사업비 9천313억 원(국고 8천875억 원, 민자 438억 원)을 투입해 범용인공지능을 개발하고 국가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범용인공지능은 특정 분야·목적에 성능이 국한된 현재 수준의 AI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범용적 지능을 발휘하는 AI를 말합니다.

과기정통부는 “범용인공지능에 대해 아직 합의된 정의가 없는 미지의 영역이지만, 미래 AI 기술 판도를 흔들 것으로 다수의 전문가가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AI 분야에서 권위를 가진 학회 ‘ICLR’이 분류한 2단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범용인공지능 2단계는 인간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추고 사람이나 다른 AI 시스템과 원활한 협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새로운 도구를 자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단계 수준 범용인공지능 개발의 기초가 되는 인지·표현 AI와 기억·성장 AI, 체화· 연결 AI 등 핵심 기술을 연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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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4 15:30:56
    • 수정2025-01-24 17:15:59
    IT·과학
정부가 차세대 인공지능(AI)이라 불리는 ‘범용인공지능(AGI)’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4일)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사업비 9천313억 원(국고 8천875억 원, 민자 438억 원)을 투입해 범용인공지능을 개발하고 국가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범용인공지능은 특정 분야·목적에 성능이 국한된 현재 수준의 AI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범용적 지능을 발휘하는 AI를 말합니다.

과기정통부는 “범용인공지능에 대해 아직 합의된 정의가 없는 미지의 영역이지만, 미래 AI 기술 판도를 흔들 것으로 다수의 전문가가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AI 분야에서 권위를 가진 학회 ‘ICLR’이 분류한 2단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범용인공지능 2단계는 인간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추고 사람이나 다른 AI 시스템과 원활한 협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새로운 도구를 자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단계 수준 범용인공지능 개발의 기초가 되는 인지·표현 AI와 기억·성장 AI, 체화· 연결 AI 등 핵심 기술을 연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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