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차관·北대사, 상호 여행 제도 간소화 방안 논의

입력 2025.01.25 (02:25) 수정 2025.01.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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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4일 예브게니 이바노프 차관이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와 만나 상호 여행 제도 간소화와 영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바노프 차관은 러시아 외무부에서 영사 분야를 담당합니다.

앞서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무부 영사국장은 지난달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에서 북러간 비자 완화 가능성에 대해 “상호 여행에 관한 협정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북한은 시민이 전자비자로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인이 북한을 관광하려면 북한이 인가한 여행사를 통해 입국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2023년 9월과 지난해 6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광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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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5 02:25:57
    • 수정2025-01-25 02:31:32
    국제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4일 예브게니 이바노프 차관이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와 만나 상호 여행 제도 간소화와 영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바노프 차관은 러시아 외무부에서 영사 분야를 담당합니다.

앞서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무부 영사국장은 지난달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에서 북러간 비자 완화 가능성에 대해 “상호 여행에 관한 협정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북한은 시민이 전자비자로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인이 북한을 관광하려면 북한이 인가한 여행사를 통해 입국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2023년 9월과 지난해 6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광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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