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이번엔 트럼프에게 영상 편지 “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이런뉴스]
입력 2025.01.28 (19:14)
수정 2025.01.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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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했던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씨는 어제(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25일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자신이 했던 연설 일부를 편집한 거로 보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전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운을 뗀 뒤,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안타깝게도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께서는 현재 야당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 탄핵 소추 심판과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임식 날 우리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대통령께서 가장 가까운 옆자리에 앉아서 취임식 축하를 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 지지율을 거론하며 탄핵 기각과 대통령 직무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갇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재 50%를 넘어가고 조만간 탄핵이 기각되면 대통령 직무 복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최대한 빨리 만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복귀하게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두 정상이 만나서 남북관계의 평화와 나아가 동북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함께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길 기도하겠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그래서 재임 기간 동안에 노벨평화상을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두 분이서 함께 나란히 수상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9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공무원 임용시험 한국사 강사로 잘 알려진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는 취지의 발언을 잇따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씨는 어제(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25일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자신이 했던 연설 일부를 편집한 거로 보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전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운을 뗀 뒤,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안타깝게도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께서는 현재 야당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 탄핵 소추 심판과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임식 날 우리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대통령께서 가장 가까운 옆자리에 앉아서 취임식 축하를 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 지지율을 거론하며 탄핵 기각과 대통령 직무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갇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재 50%를 넘어가고 조만간 탄핵이 기각되면 대통령 직무 복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최대한 빨리 만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복귀하게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두 정상이 만나서 남북관계의 평화와 나아가 동북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함께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길 기도하겠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그래서 재임 기간 동안에 노벨평화상을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두 분이서 함께 나란히 수상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9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공무원 임용시험 한국사 강사로 잘 알려진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는 취지의 발언을 잇따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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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이번엔 트럼프에게 영상 편지 “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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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8 19:14:55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했던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씨는 어제(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25일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자신이 했던 연설 일부를 편집한 거로 보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전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운을 뗀 뒤,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안타깝게도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께서는 현재 야당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 탄핵 소추 심판과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임식 날 우리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대통령께서 가장 가까운 옆자리에 앉아서 취임식 축하를 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 지지율을 거론하며 탄핵 기각과 대통령 직무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갇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재 50%를 넘어가고 조만간 탄핵이 기각되면 대통령 직무 복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최대한 빨리 만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복귀하게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두 정상이 만나서 남북관계의 평화와 나아가 동북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함께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길 기도하겠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그래서 재임 기간 동안에 노벨평화상을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두 분이서 함께 나란히 수상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9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공무원 임용시험 한국사 강사로 잘 알려진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는 취지의 발언을 잇따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씨는 어제(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25일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자신이 했던 연설 일부를 편집한 거로 보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전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운을 뗀 뒤,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안타깝게도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께서는 현재 야당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 탄핵 소추 심판과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임식 날 우리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대통령께서 가장 가까운 옆자리에 앉아서 취임식 축하를 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 지지율을 거론하며 탄핵 기각과 대통령 직무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갇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재 50%를 넘어가고 조만간 탄핵이 기각되면 대통령 직무 복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최대한 빨리 만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복귀하게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두 정상이 만나서 남북관계의 평화와 나아가 동북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함께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길 기도하겠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그래서 재임 기간 동안에 노벨평화상을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두 분이서 함께 나란히 수상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9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공무원 임용시험 한국사 강사로 잘 알려진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는 취지의 발언을 잇따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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