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스라엘·태국 인질 8명,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 석방
입력 2025.01.30 (08:13)
수정 2025.01.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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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하마스에 억류됐던 인질 8명이 추가로 풀려나고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들은 하마스가 현지 시각 오늘 3차 인질 석방에서 이스라엘 인질 3명과 태국 인질 5명 등 8명을 풀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중재국을 통해 이스라엘 석방 인질들의 이름을 받았다며 민간인 여성 아르벨 예후드(29)와 여군 아감 베르거(19), 민간인 남성 가디 모셰 모제스(80)라고 소개했습니다.
함께 석방되는 태국인 인질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네팔인 1명, 탄자니아인 1명과 함께 8명의 태국인 인질이 남아있는데, 태국인 2명과 탄자니아인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질 석방의 대가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을 풀어줄 예정입니다.
AFP 통신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권익 활동 단체인 '팔레스타인 수감자 클럽'을 인용해 이스라엘에 수감됐던 110명이 30일 풀려나 정오께 라말라의 라다나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30명은 미성년자이며, 32명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지난 19일 발효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따르면 하마스는 6주(42일)간의 휴전 1단계에서 인질 총 33명을 풀어주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천904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하마스는 19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생존 인질 7명의 신병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총 290명을 풀어줬습니다.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천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직전까지 가자지구에 인질 94명이 남아있고 이 가운데 34명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휴전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이 27일부터 가자지구 북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귀환을 허용하면서 50만 명 이상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선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져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임스오브이스라엘 홈페이지 캡처]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들은 하마스가 현지 시각 오늘 3차 인질 석방에서 이스라엘 인질 3명과 태국 인질 5명 등 8명을 풀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중재국을 통해 이스라엘 석방 인질들의 이름을 받았다며 민간인 여성 아르벨 예후드(29)와 여군 아감 베르거(19), 민간인 남성 가디 모셰 모제스(80)라고 소개했습니다.
함께 석방되는 태국인 인질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네팔인 1명, 탄자니아인 1명과 함께 8명의 태국인 인질이 남아있는데, 태국인 2명과 탄자니아인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질 석방의 대가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을 풀어줄 예정입니다.
AFP 통신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권익 활동 단체인 '팔레스타인 수감자 클럽'을 인용해 이스라엘에 수감됐던 110명이 30일 풀려나 정오께 라말라의 라다나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30명은 미성년자이며, 32명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지난 19일 발효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따르면 하마스는 6주(42일)간의 휴전 1단계에서 인질 총 33명을 풀어주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천904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하마스는 19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생존 인질 7명의 신병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총 290명을 풀어줬습니다.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천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직전까지 가자지구에 인질 94명이 남아있고 이 가운데 34명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휴전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이 27일부터 가자지구 북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귀환을 허용하면서 50만 명 이상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선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져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임스오브이스라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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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스라엘·태국 인질 8명,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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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30 08:13:13
- 수정2025-01-30 08:22:20
팔레스타인 하마스에 억류됐던 인질 8명이 추가로 풀려나고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들은 하마스가 현지 시각 오늘 3차 인질 석방에서 이스라엘 인질 3명과 태국 인질 5명 등 8명을 풀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중재국을 통해 이스라엘 석방 인질들의 이름을 받았다며 민간인 여성 아르벨 예후드(29)와 여군 아감 베르거(19), 민간인 남성 가디 모셰 모제스(80)라고 소개했습니다.
함께 석방되는 태국인 인질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네팔인 1명, 탄자니아인 1명과 함께 8명의 태국인 인질이 남아있는데, 태국인 2명과 탄자니아인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질 석방의 대가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을 풀어줄 예정입니다.
AFP 통신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권익 활동 단체인 '팔레스타인 수감자 클럽'을 인용해 이스라엘에 수감됐던 110명이 30일 풀려나 정오께 라말라의 라다나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30명은 미성년자이며, 32명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지난 19일 발효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따르면 하마스는 6주(42일)간의 휴전 1단계에서 인질 총 33명을 풀어주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천904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하마스는 19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생존 인질 7명의 신병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총 290명을 풀어줬습니다.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천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직전까지 가자지구에 인질 94명이 남아있고 이 가운데 34명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휴전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이 27일부터 가자지구 북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귀환을 허용하면서 50만 명 이상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선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져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임스오브이스라엘 홈페이지 캡처]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들은 하마스가 현지 시각 오늘 3차 인질 석방에서 이스라엘 인질 3명과 태국 인질 5명 등 8명을 풀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중재국을 통해 이스라엘 석방 인질들의 이름을 받았다며 민간인 여성 아르벨 예후드(29)와 여군 아감 베르거(19), 민간인 남성 가디 모셰 모제스(80)라고 소개했습니다.
함께 석방되는 태국인 인질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네팔인 1명, 탄자니아인 1명과 함께 8명의 태국인 인질이 남아있는데, 태국인 2명과 탄자니아인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질 석방의 대가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을 풀어줄 예정입니다.
AFP 통신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권익 활동 단체인 '팔레스타인 수감자 클럽'을 인용해 이스라엘에 수감됐던 110명이 30일 풀려나 정오께 라말라의 라다나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30명은 미성년자이며, 32명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지난 19일 발효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따르면 하마스는 6주(42일)간의 휴전 1단계에서 인질 총 33명을 풀어주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천904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하마스는 19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생존 인질 7명의 신병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총 290명을 풀어줬습니다.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천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직전까지 가자지구에 인질 94명이 남아있고 이 가운데 34명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휴전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이 27일부터 가자지구 북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귀환을 허용하면서 50만 명 이상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선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져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임스오브이스라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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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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