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 콘크리트 조각에 차량 24대 타이어 파손

입력 2025.02.01 (01:50) 수정 2025.02.0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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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1일) 10시 50분쯤 경기 안양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수암터널을 지나던 차량 24대가 도로 위 콘크리트 조각을 밟아 타이어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사고 직후 피해 차량들이 수습을 위해 터널 밖으로 이동해 추가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직전 4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측면에 있는 콘크리트 공동구 덮개와 부딪치면서 콘크리트 조각이 3차로에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동구 덮개를 충격한 승용차는 사고 후 터널을 빠져나갔는데, 이후 3차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을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가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장용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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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 안 콘크리트 조각에 차량 24대 타이어 파손
    • 입력 2025-02-01 01:50:06
    • 수정2025-02-01 01:50:32
    사회
어젯밤(31일) 10시 50분쯤 경기 안양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수암터널을 지나던 차량 24대가 도로 위 콘크리트 조각을 밟아 타이어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사고 직후 피해 차량들이 수습을 위해 터널 밖으로 이동해 추가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직전 4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측면에 있는 콘크리트 공동구 덮개와 부딪치면서 콘크리트 조각이 3차로에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동구 덮개를 충격한 승용차는 사고 후 터널을 빠져나갔는데, 이후 3차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을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가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장용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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