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3사 합병’ 마무리…“‘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

입력 2025.02.01 (07:55) 수정 2025.0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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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 이어 SK엔텀과의 합병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오늘(1일)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SK온은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도약하는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발표한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3사간 합병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3사 합병 법인의 이름은 SK온입니다.

앞서 SK온은 지난해 11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합병했습니다.

합병 후 기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꾸고 SK온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SK엔텀은 이번 합병에 따라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가 됩니다.

SK온은 이번 합병을 통해 원소재 조달 역량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배터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의 재무 구조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SK온의 매출과 자산 규모는 합병 전인 2023년 말 기준 13조 원과 33조 원에서 합병 후 각각 62조 원과 40조 원 규모로 커집니다.

SK온은 개선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연구개발 역량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박차를 가해 차별적 경쟁 우위를 갖춰 간다는 계획입니다.

SK온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SK온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SK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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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1 07:55:50
    • 수정2025-02-01 07:56:57
    경제
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 이어 SK엔텀과의 합병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오늘(1일)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SK온은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도약하는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발표한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3사간 합병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3사 합병 법인의 이름은 SK온입니다.

앞서 SK온은 지난해 11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합병했습니다.

합병 후 기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꾸고 SK온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SK엔텀은 이번 합병에 따라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가 됩니다.

SK온은 이번 합병을 통해 원소재 조달 역량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배터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의 재무 구조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SK온의 매출과 자산 규모는 합병 전인 2023년 말 기준 13조 원과 33조 원에서 합병 후 각각 62조 원과 40조 원 규모로 커집니다.

SK온은 개선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연구개발 역량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박차를 가해 차별적 경쟁 우위를 갖춰 간다는 계획입니다.

SK온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SK온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SK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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