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필라델피아 항공기 추락으로 7명 사망·19명 부상…“사상사 늘 수도”

입력 2025.02.02 (06:18) 수정 2025.02.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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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소형 항공기 추락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라델피아 당국은 현지 시간 1일 오전까지 항공기 탑승자인 멕시코 국적의 6명 전원과 항공기 추락 당시 도로 위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소 1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필라델피아 당국은 다만 “비행기 추락 지점이 주택과 상점 밀집 지역인 데다 사고 시점에 누가 있었는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사상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월 31일 오후 6시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공항을 출발한 환자 이송용 항공기가 번화가에 위치한 쇼핑몰 근처로 떨어지면서 일대에선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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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2 06:18:36
    • 수정2025-02-02 06:53:07
    국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소형 항공기 추락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라델피아 당국은 현지 시간 1일 오전까지 항공기 탑승자인 멕시코 국적의 6명 전원과 항공기 추락 당시 도로 위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소 1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필라델피아 당국은 다만 “비행기 추락 지점이 주택과 상점 밀집 지역인 데다 사고 시점에 누가 있었는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사상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월 31일 오후 6시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공항을 출발한 환자 이송용 항공기가 번화가에 위치한 쇼핑몰 근처로 떨어지면서 일대에선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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