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4주 연속 감소세…여전히 유행 기준 3.5배
입력 2025.02.07 (14:57)
수정 2025.0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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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07/20250207_L90ukZ.jpg)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독감 유행 기준의 3.5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5주차(1월 26일~2월 1일)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3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첫째 주에 정점(99.8명)을 찍은 뒤 2주차 86.1명, 3주차 57.7명, 4주차 36.5명에 이어 4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27.2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데다, 독감 유행 기준(8.6명)의 3.5배가 넘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환자가 1천 명당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13~18세 39.9명, 1~6세 36.8명 순으로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았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 독감 환자는 1천 명당 13.5명이었습니다.
병원급 이상 221개소 입원환자 표본 감시 결과를 보면 1월 5주차 독감 입원환자는 276명으로, 1월 2주차(1,627명)에 정점을 찍은 뒤로 역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사이에서 전파됩니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독감 의심 환자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천 명당 8.6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5주차(1월 26일~2월 1일)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3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첫째 주에 정점(99.8명)을 찍은 뒤 2주차 86.1명, 3주차 57.7명, 4주차 36.5명에 이어 4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27.2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데다, 독감 유행 기준(8.6명)의 3.5배가 넘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환자가 1천 명당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13~18세 39.9명, 1~6세 36.8명 순으로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았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 독감 환자는 1천 명당 13.5명이었습니다.
병원급 이상 221개소 입원환자 표본 감시 결과를 보면 1월 5주차 독감 입원환자는 276명으로, 1월 2주차(1,627명)에 정점을 찍은 뒤로 역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사이에서 전파됩니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독감 의심 환자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천 명당 8.6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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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환자 4주 연속 감소세…여전히 유행 기준 3.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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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7 14:57:46
- 수정2025-02-07 15:05:51
![](/data/news/2025/02/07/20250207_L90ukZ.jpg)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독감 유행 기준의 3.5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5주차(1월 26일~2월 1일)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3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첫째 주에 정점(99.8명)을 찍은 뒤 2주차 86.1명, 3주차 57.7명, 4주차 36.5명에 이어 4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27.2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데다, 독감 유행 기준(8.6명)의 3.5배가 넘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환자가 1천 명당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13~18세 39.9명, 1~6세 36.8명 순으로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았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 독감 환자는 1천 명당 13.5명이었습니다.
병원급 이상 221개소 입원환자 표본 감시 결과를 보면 1월 5주차 독감 입원환자는 276명으로, 1월 2주차(1,627명)에 정점을 찍은 뒤로 역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사이에서 전파됩니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독감 의심 환자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천 명당 8.6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5주차(1월 26일~2월 1일)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3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첫째 주에 정점(99.8명)을 찍은 뒤 2주차 86.1명, 3주차 57.7명, 4주차 36.5명에 이어 4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27.2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데다, 독감 유행 기준(8.6명)의 3.5배가 넘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환자가 1천 명당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13~18세 39.9명, 1~6세 36.8명 순으로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았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 독감 환자는 1천 명당 13.5명이었습니다.
병원급 이상 221개소 입원환자 표본 감시 결과를 보면 1월 5주차 독감 입원환자는 276명으로, 1월 2주차(1,627명)에 정점을 찍은 뒤로 역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사이에서 전파됩니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독감 의심 환자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천 명당 8.6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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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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