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상속세 개편, 다수 국민 혜택봐야…초부자 특권감세 안 돼”

입력 2025.02.15 (14:01) 수정 2025.02.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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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상속세 개편 방향에 대해 “다수 국민이 혜택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상속세 일괄공제액과 배우자 상속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높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5일) SNS를 통해 “다수 국민이 혜택 볼 수 있도록,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과 권력은 소수의 특권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안 그래도 극심해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소수 초부자들을 위한 특권감세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상속세 개편안을 비교한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상속세 개편안은 일괄공제 5억, 배우자 공제 5억을 각 8억, 10억으로 증액(18억까지 면세·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이라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상속세 개편안에 대해서는 최고세율 인하 고집이라며, 소수의 수십 수백 수천억대 자산가만 이익을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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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5 14:01:50
    • 수정2025-02-15 14:04:46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상속세 개편 방향에 대해 “다수 국민이 혜택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상속세 일괄공제액과 배우자 상속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높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5일) SNS를 통해 “다수 국민이 혜택 볼 수 있도록,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과 권력은 소수의 특권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안 그래도 극심해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소수 초부자들을 위한 특권감세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상속세 개편안을 비교한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상속세 개편안은 일괄공제 5억, 배우자 공제 5억을 각 8억, 10억으로 증액(18억까지 면세·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이라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상속세 개편안에 대해서는 최고세율 인하 고집이라며, 소수의 수십 수백 수천억대 자산가만 이익을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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