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직접 입열었다…홍장원 ‘체포 지시’ 논란, 뭐라고 했나 [지금뉴스]
입력 2025.02.20 (20:17)
수정 2025.02.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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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체포 명단 메모와 관련해 체포 지시는 하지 않았고 홍 전 차장이 공작을 하고 있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자신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홍 전 차장 메모와 관련된 문제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데 저와 통화한 것을 가지고 '대통령 체포 지시'라는 것과 연결해 내란과 탄핵의 공작을 했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인 체포 명단 메모에 대해서는 "뭘 잘 모르는 사람(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부탁을 받아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네' 하며 메모를 하지 않았다고 하다가 또 메모를 만들어서 갖고 있다가 본인이 해임되니 이것을 대통령 체포 지시라고 엮어낸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에서 국정원 직원을 빼고 저만큼 국정원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며 "국정원 수사를 3년을 했고 국정원의 대공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취임 후 엄청난 노력을 했을 뿐 아니라 국정원 인사를 수차례 해서 속속들이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론, 영상에 담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자신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홍 전 차장 메모와 관련된 문제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데 저와 통화한 것을 가지고 '대통령 체포 지시'라는 것과 연결해 내란과 탄핵의 공작을 했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인 체포 명단 메모에 대해서는 "뭘 잘 모르는 사람(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부탁을 받아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네' 하며 메모를 하지 않았다고 하다가 또 메모를 만들어서 갖고 있다가 본인이 해임되니 이것을 대통령 체포 지시라고 엮어낸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에서 국정원 직원을 빼고 저만큼 국정원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며 "국정원 수사를 3년을 했고 국정원의 대공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취임 후 엄청난 노력을 했을 뿐 아니라 국정원 인사를 수차례 해서 속속들이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론,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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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직접 입열었다…홍장원 ‘체포 지시’ 논란, 뭐라고 했나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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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0 20:17:15
- 수정2025-02-20 2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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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체포 명단 메모와 관련해 체포 지시는 하지 않았고 홍 전 차장이 공작을 하고 있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자신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홍 전 차장 메모와 관련된 문제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데 저와 통화한 것을 가지고 '대통령 체포 지시'라는 것과 연결해 내란과 탄핵의 공작을 했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인 체포 명단 메모에 대해서는 "뭘 잘 모르는 사람(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부탁을 받아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네' 하며 메모를 하지 않았다고 하다가 또 메모를 만들어서 갖고 있다가 본인이 해임되니 이것을 대통령 체포 지시라고 엮어낸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에서 국정원 직원을 빼고 저만큼 국정원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며 "국정원 수사를 3년을 했고 국정원의 대공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취임 후 엄청난 노력을 했을 뿐 아니라 국정원 인사를 수차례 해서 속속들이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론, 영상에 담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자신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홍 전 차장 메모와 관련된 문제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데 저와 통화한 것을 가지고 '대통령 체포 지시'라는 것과 연결해 내란과 탄핵의 공작을 했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인 체포 명단 메모에 대해서는 "뭘 잘 모르는 사람(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부탁을 받아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네' 하며 메모를 하지 않았다고 하다가 또 메모를 만들어서 갖고 있다가 본인이 해임되니 이것을 대통령 체포 지시라고 엮어낸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에서 국정원 직원을 빼고 저만큼 국정원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며 "국정원 수사를 3년을 했고 국정원의 대공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취임 후 엄청난 노력을 했을 뿐 아니라 국정원 인사를 수차례 해서 속속들이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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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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