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법 2심 결과, 법과 상식 따라 판단하면 알 수 있는 일”
입력 2025.02.26 (10:39)
수정 2025.02.26 (1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선고 전망에 대해 "법과 상식에 따라 판단하면 다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심 선고 결과가 대선에 영향이 없을 거로 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은 오늘 오후 진행되며, 이 대표는 검찰 구형 후 직접 최후진술을 하게 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에 도착해 결심공판을 앞둔 입장을 묻는 질문에 도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다"며 "법원이 잘 가려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유죄판결 막으려 계엄?" 한동훈 주장에 "개 눈에는 뭐만 보여"
한편, 이 대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유죄 판결을 막으려 계엄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출간하는 저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주장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발간한 메디치미디어는 "한 전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저는 기꺼이 국민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 재판이나 잘 받으라"고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심 선고 결과가 대선에 영향이 없을 거로 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은 오늘 오후 진행되며, 이 대표는 검찰 구형 후 직접 최후진술을 하게 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에 도착해 결심공판을 앞둔 입장을 묻는 질문에 도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다"며 "법원이 잘 가려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유죄판결 막으려 계엄?" 한동훈 주장에 "개 눈에는 뭐만 보여"
한편, 이 대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유죄 판결을 막으려 계엄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출간하는 저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주장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발간한 메디치미디어는 "한 전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저는 기꺼이 국민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 재판이나 잘 받으라"고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선거법 2심 결과, 법과 상식 따라 판단하면 알 수 있는 일”
-
- 입력 2025-02-26 10:39:15
- 수정2025-02-26 10:49:1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선고 전망에 대해 "법과 상식에 따라 판단하면 다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심 선고 결과가 대선에 영향이 없을 거로 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은 오늘 오후 진행되며, 이 대표는 검찰 구형 후 직접 최후진술을 하게 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에 도착해 결심공판을 앞둔 입장을 묻는 질문에 도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다"며 "법원이 잘 가려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유죄판결 막으려 계엄?" 한동훈 주장에 "개 눈에는 뭐만 보여"
한편, 이 대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유죄 판결을 막으려 계엄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출간하는 저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주장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발간한 메디치미디어는 "한 전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저는 기꺼이 국민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 재판이나 잘 받으라"고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심 선고 결과가 대선에 영향이 없을 거로 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은 오늘 오후 진행되며, 이 대표는 검찰 구형 후 직접 최후진술을 하게 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에 도착해 결심공판을 앞둔 입장을 묻는 질문에 도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다"며 "법원이 잘 가려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유죄판결 막으려 계엄?" 한동훈 주장에 "개 눈에는 뭐만 보여"
한편, 이 대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유죄 판결을 막으려 계엄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출간하는 저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주장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발간한 메디치미디어는 "한 전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저는 기꺼이 국민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 재판이나 잘 받으라"고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손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