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역대 최대…서울 고교생 100만 원 넘어

입력 2025.03.13 (14:06) 수정 2025.03.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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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30조 원에 육박해 금액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규모는 총액 29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조 천억 원, 7.7% 증가했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4,000 원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고등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2만 9,000원으로 1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이 늘어 전체 사교육비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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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교육비 역대 최대…서울 고교생 100만 원 넘어
    • 입력 2025-03-13 14:06:49
    • 수정2025-03-13 14: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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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30조 원에 육박해 금액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규모는 총액 29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조 천억 원, 7.7% 증가했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4,000 원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고등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2만 9,000원으로 1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이 늘어 전체 사교육비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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