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30조 육박…서울 고등학생 1인당 102만 원

입력 2025.03.13 (19:17) 수정 2025.03.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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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이 30조 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규모는 29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습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4천 원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고등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2만 9천 원으로 1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이 늘면서, 전체 사교육비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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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교육비 30조 육박…서울 고등학생 1인당 102만 원
    • 입력 2025-03-13 19:17:10
    • 수정2025-03-13 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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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이 30조 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규모는 29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습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4천 원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고등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2만 9천 원으로 1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이 늘면서, 전체 사교육비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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