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눈길 추돌 사고로 3명 다쳐

입력 2025.03.18 (14:43) 수정 2025.03.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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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8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소태재터널 근처에서 눈길 승용차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처음 승용차 두 대가 부딪혔고, 이후 사고 여파로 뒤차들이 서행하던 중 2중 추돌사고와 3중 추돌사고가 추가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 차량 통행이 한 시간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터널 출구 쪽 내리막 구간에서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교차로에서도 제설 작업을 하던 25톤 화물차와 1톤 화물차가 부딪쳐,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황색 점멸등과 램프 구간이 있는 도로에서 두 차가 서로 직진하다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충주경찰서·충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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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충주서 눈길 추돌 사고로 3명 다쳐
    • 입력 2025-03-18 14:43:39
    • 수정2025-03-18 15:50:37
    사회
오늘(18일) 오전 8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소태재터널 근처에서 눈길 승용차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처음 승용차 두 대가 부딪혔고, 이후 사고 여파로 뒤차들이 서행하던 중 2중 추돌사고와 3중 추돌사고가 추가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 차량 통행이 한 시간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터널 출구 쪽 내리막 구간에서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교차로에서도 제설 작업을 하던 25톤 화물차와 1톤 화물차가 부딪쳐,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황색 점멸등과 램프 구간이 있는 도로에서 두 차가 서로 직진하다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충주경찰서·충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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