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규모 공습에 가자지구 사망 400명 넘어
입력 2025.03.18 (22:36)
수정 2025.03.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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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8일 새벽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대규모로 공습으로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04명이 숨지고 56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다수의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사상자 집계를 수차례 정정했습니다. 이 기관이 발표하는 전쟁 사상자 통계는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19일 가자지구 휴전이 발효한 지 58일 만인 이날 새벽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개를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1단계는 이달 1일로 이미 만료된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 연장을 주장한 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전부 철군과 잔여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하는 2단계를 이행해야 한다고 맞서며 중재국을 통한 협상이 공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04명이 숨지고 56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다수의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사상자 집계를 수차례 정정했습니다. 이 기관이 발표하는 전쟁 사상자 통계는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19일 가자지구 휴전이 발효한 지 58일 만인 이날 새벽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개를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1단계는 이달 1일로 이미 만료된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 연장을 주장한 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전부 철군과 잔여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하는 2단계를 이행해야 한다고 맞서며 중재국을 통한 협상이 공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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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대규모 공습에 가자지구 사망 4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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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8 22:36:02
- 수정2025-03-18 22:36:37

현지시각 18일 새벽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대규모로 공습으로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04명이 숨지고 56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다수의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사상자 집계를 수차례 정정했습니다. 이 기관이 발표하는 전쟁 사상자 통계는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19일 가자지구 휴전이 발효한 지 58일 만인 이날 새벽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개를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1단계는 이달 1일로 이미 만료된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 연장을 주장한 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전부 철군과 잔여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하는 2단계를 이행해야 한다고 맞서며 중재국을 통한 협상이 공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04명이 숨지고 56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다수의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사상자 집계를 수차례 정정했습니다. 이 기관이 발표하는 전쟁 사상자 통계는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19일 가자지구 휴전이 발효한 지 58일 만인 이날 새벽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개를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1단계는 이달 1일로 이미 만료된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 연장을 주장한 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전부 철군과 잔여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하는 2단계를 이행해야 한다고 맞서며 중재국을 통한 협상이 공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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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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