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러 우크라이나전 휴전 논의에 하락…서부텍사스유 1%↓
입력 2025.03.19 (04:49)
수정 2025.03.1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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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부분적 휴전을 포함하는 단계적 휴전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56달러로 전날 대비 0.72% 내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90달러로 전장 대비 1.01% 하락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군의 예멘 무장단체 후티 공격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과 독일의 부양책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 소식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 진행에 따라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56달러로 전날 대비 0.72% 내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90달러로 전장 대비 1.01% 하락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군의 예멘 무장단체 후티 공격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과 독일의 부양책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 소식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 진행에 따라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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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부분적 휴전을 포함하는 단계적 휴전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56달러로 전날 대비 0.72% 내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90달러로 전장 대비 1.01% 하락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군의 예멘 무장단체 후티 공격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과 독일의 부양책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 소식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 진행에 따라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56달러로 전날 대비 0.72% 내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90달러로 전장 대비 1.01% 하락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군의 예멘 무장단체 후티 공격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과 독일의 부양책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 소식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 진행에 따라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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