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들 “MBK서 원금 반환해야”

입력 2025.03.19 (16:05) 수정 2025.03.19 (16: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원금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자단기사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원금 반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4일 홈플러스 회생 결정 이후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은 평생 모은 은퇴 자금, 주택 자금 등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회생절차 내 전액 변제하겠다는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의 약속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대위는 “무담보 채권인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은 뒷순위 변제를 받기 때문에 변제 비율이 10%를 넘기기 어렵고 최장 10년간 매월 분할 상환받는다”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의 원금을 즉시 반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들 “MBK서 원금 반환해야”
    • 입력 2025-03-19 16:05:17
    • 수정2025-03-19 16:10:03
    경제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원금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자단기사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원금 반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4일 홈플러스 회생 결정 이후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은 평생 모은 은퇴 자금, 주택 자금 등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회생절차 내 전액 변제하겠다는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의 약속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대위는 “무담보 채권인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은 뒷순위 변제를 받기 때문에 변제 비율이 10%를 넘기기 어렵고 최장 10년간 매월 분할 상환받는다”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의 원금을 즉시 반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