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내일 방미…“상호관세·민감국가 목록 논의”
입력 2025.03.19 (17:17)
수정 2025.03.19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일(20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상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합니다.
지난달 말에 이어 두 번째 방미인데, 다음 달 2일 예고된 상호 관세 조치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상호 관세 관련 우리 입장을 재차 전달하기 위한 방문입니다.
산업부는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한미 간 투자·교역 등 협력을 통해 양국의 산업 생태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말에 이어 두 번째 방미인데, 다음 달 2일 예고된 상호 관세 조치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상호 관세 관련 우리 입장을 재차 전달하기 위한 방문입니다.
산업부는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한미 간 투자·교역 등 협력을 통해 양국의 산업 생태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덕근 산업장관, 내일 방미…“상호관세·민감국가 목록 논의”
-
- 입력 2025-03-19 17:17:33
- 수정2025-03-19 17:19:46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일(20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상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합니다.
지난달 말에 이어 두 번째 방미인데, 다음 달 2일 예고된 상호 관세 조치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상호 관세 관련 우리 입장을 재차 전달하기 위한 방문입니다.
산업부는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한미 간 투자·교역 등 협력을 통해 양국의 산업 생태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말에 이어 두 번째 방미인데, 다음 달 2일 예고된 상호 관세 조치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상호 관세 관련 우리 입장을 재차 전달하기 위한 방문입니다.
산업부는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한미 간 투자·교역 등 협력을 통해 양국의 산업 생태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정재우 기자 jjw@kbs.co.kr
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