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낮부터 포근…초미세먼지 ‘나쁨’

절기상 춘분인 내일은 꽃샘추위가 물러갑니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쌀쌀해 일교차는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날은 포근해지겠지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남, 호남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되겠고, 내일 오후부터 경남과 강원 영서와 충북 등 더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해집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강원도는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도, 전주 0도로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4도, 대구 17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도 맑아 포근한 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