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민감국가 해결 조속히 협의…연구기관 보안 개선해야”

입력 2025.03.19 (19:39) 수정 2025.03.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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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미 에너지부 장관 면담 시 한국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현지 시각 20~21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에너지부와 상무부 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인데, ‘민감국가’ 지정 해제를 최우선 의제로 협의할 전망입니다.

최 대행은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민간 연구기관의 기술·보안 관련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에 힘써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지 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한 정보, 동향 파악과 대미 협의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조태열 외교부 장관·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신원식 국가안보실장실장·박성택 산업부 1차관·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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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9 19:39:52
    • 수정2025-03-19 19:44:44
    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미 에너지부 장관 면담 시 한국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현지 시각 20~21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에너지부와 상무부 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인데, ‘민감국가’ 지정 해제를 최우선 의제로 협의할 전망입니다.

최 대행은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민간 연구기관의 기술·보안 관련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에 힘써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지 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한 정보, 동향 파악과 대미 협의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조태열 외교부 장관·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신원식 국가안보실장실장·박성택 산업부 1차관·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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