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용민 “최상목 사퇴하면 권한대행 끝나…대선 출마하려는 것”
입력 2025.03.20 (14:36)
수정 2025.03.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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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탄핵 소추될 경우 자진사퇴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최상목이 사퇴하면 기재부장관을 사퇴하는 것이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그 사표를 수리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렇게 되면 기재부장관이 아니기 때문에 권한대행도 동시에 끝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이 최 대행이 민주당이 탄핵소추안 발의를 현실화하면 전격 사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김용민 의원은 또 최 대행이 밝힌 사퇴의 진짜 목적이 따로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 대행이 사퇴하겠다는 의미는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이라며 “탄핵안이 가결되면 조기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를 피해 보겠다는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최 대행의 결정 중 가장 솔직한 결정인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조금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어젯밤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최 대행의 탄핵 여부를 논의했으며, 찬반 의견이 있었지만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여부는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렇게 되면 기재부장관이 아니기 때문에 권한대행도 동시에 끝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이 최 대행이 민주당이 탄핵소추안 발의를 현실화하면 전격 사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김용민 의원은 또 최 대행이 밝힌 사퇴의 진짜 목적이 따로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 대행이 사퇴하겠다는 의미는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이라며 “탄핵안이 가결되면 조기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를 피해 보겠다는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최 대행의 결정 중 가장 솔직한 결정인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조금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어젯밤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최 대행의 탄핵 여부를 논의했으며, 찬반 의견이 있었지만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여부는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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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용민 “최상목 사퇴하면 권한대행 끝나…대선 출마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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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4:36:18
- 수정2025-03-20 15:04:23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탄핵 소추될 경우 자진사퇴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최상목이 사퇴하면 기재부장관을 사퇴하는 것이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그 사표를 수리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렇게 되면 기재부장관이 아니기 때문에 권한대행도 동시에 끝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이 최 대행이 민주당이 탄핵소추안 발의를 현실화하면 전격 사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김용민 의원은 또 최 대행이 밝힌 사퇴의 진짜 목적이 따로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 대행이 사퇴하겠다는 의미는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이라며 “탄핵안이 가결되면 조기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를 피해 보겠다는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최 대행의 결정 중 가장 솔직한 결정인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조금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어젯밤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최 대행의 탄핵 여부를 논의했으며, 찬반 의견이 있었지만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여부는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렇게 되면 기재부장관이 아니기 때문에 권한대행도 동시에 끝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이 최 대행이 민주당이 탄핵소추안 발의를 현실화하면 전격 사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김용민 의원은 또 최 대행이 밝힌 사퇴의 진짜 목적이 따로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 대행이 사퇴하겠다는 의미는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이라며 “탄핵안이 가결되면 조기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를 피해 보겠다는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최 대행의 결정 중 가장 솔직한 결정인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조금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어젯밤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최 대행의 탄핵 여부를 논의했으며, 찬반 의견이 있었지만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여부는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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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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