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서 피의자 쓰러진 채 발견…경찰, 경위 조사
입력 2025.03.20 (17:29)
수정 2025.03.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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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어제(19일) 오전 9시쯤 사기 혐의 피의자인 60대 남성 A 씨가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화장실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용변을 보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를 알아챈 경찰은 119를 불러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 씨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로 체포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감사를 통해 유치장 입감 피의자 관리에 규정 위반이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쯤 절도 혐의 피의자인 40대 여성 B 씨가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화장실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경기남부청은 관내 12개 유치장 전체에 대해 근무 체계와 CCTV 시설,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 문 앞에서 직원이 대기 중이었으나, 독립 공간인 화장실 안에서 손 쓸 틈도 없이 A 씨가 자해해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어제(19일) 오전 9시쯤 사기 혐의 피의자인 60대 남성 A 씨가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화장실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용변을 보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를 알아챈 경찰은 119를 불러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 씨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로 체포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감사를 통해 유치장 입감 피의자 관리에 규정 위반이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쯤 절도 혐의 피의자인 40대 여성 B 씨가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화장실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경기남부청은 관내 12개 유치장 전체에 대해 근무 체계와 CCTV 시설,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 문 앞에서 직원이 대기 중이었으나, 독립 공간인 화장실 안에서 손 쓸 틈도 없이 A 씨가 자해해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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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서 피의자 쓰러진 채 발견…경찰,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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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7:29:21
- 수정2025-03-20 17:36:04

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어제(19일) 오전 9시쯤 사기 혐의 피의자인 60대 남성 A 씨가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화장실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용변을 보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를 알아챈 경찰은 119를 불러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 씨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로 체포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감사를 통해 유치장 입감 피의자 관리에 규정 위반이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쯤 절도 혐의 피의자인 40대 여성 B 씨가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화장실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경기남부청은 관내 12개 유치장 전체에 대해 근무 체계와 CCTV 시설,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 문 앞에서 직원이 대기 중이었으나, 독립 공간인 화장실 안에서 손 쓸 틈도 없이 A 씨가 자해해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어제(19일) 오전 9시쯤 사기 혐의 피의자인 60대 남성 A 씨가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화장실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용변을 보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를 알아챈 경찰은 119를 불러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 씨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로 체포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감사를 통해 유치장 입감 피의자 관리에 규정 위반이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쯤 절도 혐의 피의자인 40대 여성 B 씨가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화장실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경기남부청은 관내 12개 유치장 전체에 대해 근무 체계와 CCTV 시설,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 문 앞에서 직원이 대기 중이었으나, 독립 공간인 화장실 안에서 손 쓸 틈도 없이 A 씨가 자해해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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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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