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야생 삵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인
입력 2025.03.20 (18:31)
수정 2025.03.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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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전남 화순군에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화순군에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야생 포유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식품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학계, 연구기관, 포유류 전문가 등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삵의 경우 행동반경이 2~3km로 넓지 않고 집단생활을 하지 않는 생태적 특성에 따라 주변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삵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농식품부,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인근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다른 포유류로의 전파나 확산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검출 지역 반경 10km 이내의 폐사체나 동물의 분변을 수거하는 등 특별 예찰에 나섰습니다.
또, 질병관리청과 지자체는 삵과 접촉한 야생동물구조센터 종사자 등에 대해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건강상태를 확인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화순군에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야생 포유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식품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학계, 연구기관, 포유류 전문가 등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삵의 경우 행동반경이 2~3km로 넓지 않고 집단생활을 하지 않는 생태적 특성에 따라 주변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삵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농식품부,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인근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다른 포유류로의 전파나 확산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검출 지역 반경 10km 이내의 폐사체나 동물의 분변을 수거하는 등 특별 예찰에 나섰습니다.
또, 질병관리청과 지자체는 삵과 접촉한 야생동물구조센터 종사자 등에 대해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건강상태를 확인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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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화순 야생 삵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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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8:31:30
- 수정2025-03-20 18:40:43

지난 16일 전남 화순군에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화순군에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야생 포유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식품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학계, 연구기관, 포유류 전문가 등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삵의 경우 행동반경이 2~3km로 넓지 않고 집단생활을 하지 않는 생태적 특성에 따라 주변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삵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농식품부,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인근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다른 포유류로의 전파나 확산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검출 지역 반경 10km 이내의 폐사체나 동물의 분변을 수거하는 등 특별 예찰에 나섰습니다.
또, 질병관리청과 지자체는 삵과 접촉한 야생동물구조센터 종사자 등에 대해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건강상태를 확인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화순군에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야생 포유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식품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학계, 연구기관, 포유류 전문가 등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삵의 경우 행동반경이 2~3km로 넓지 않고 집단생활을 하지 않는 생태적 특성에 따라 주변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삵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농식품부,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인근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다른 포유류로의 전파나 확산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검출 지역 반경 10km 이내의 폐사체나 동물의 분변을 수거하는 등 특별 예찰에 나섰습니다.
또, 질병관리청과 지자체는 삵과 접촉한 야생동물구조센터 종사자 등에 대해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건강상태를 확인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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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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