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 닫았던 공중목욕탕의 변신
입력 2025.03.28 (12:52)
수정 2025.03.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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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을 닫은 공중목욕탕이 요양 시설로 다시 태어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의 한 요양 시설입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공중목욕탕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아침 목욕을 즐기는 어르신들.
기존 목욕탕 시설을 최대한 유지하되, 노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조금 바꾸기도 했습니다.
앉아서 몸을 씻던 공간에는 탁자와 의자를 설치했고, 욕조는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로 변신했습니다.
[와다 유카/시설 운영자 : "목욕은 건강 유지를 위해 아주 중요하죠. 어르신들이 옛 생각을 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혼자 살고 있는 93살의 시미즈 할머니, 십여 년 전 질병으로 쓰러진 뒤 거동이 힘들어지면서 혼자서는 목욕도 쉽지 않았는데요.
요즘은 목욕이 가능한 요양 시설 가는 일이 가장 즐거운 소일거리라고 합니다.
[시미즈 데루코/93살 : "목욕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겁이 나서 하지 못했죠."]
목욕을 마친 할머니는 덕분에 삶의 의욕이 생겨 100살까지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문을 닫은 공중목욕탕이 요양 시설로 다시 태어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의 한 요양 시설입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공중목욕탕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아침 목욕을 즐기는 어르신들.
기존 목욕탕 시설을 최대한 유지하되, 노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조금 바꾸기도 했습니다.
앉아서 몸을 씻던 공간에는 탁자와 의자를 설치했고, 욕조는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로 변신했습니다.
[와다 유카/시설 운영자 : "목욕은 건강 유지를 위해 아주 중요하죠. 어르신들이 옛 생각을 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혼자 살고 있는 93살의 시미즈 할머니, 십여 년 전 질병으로 쓰러진 뒤 거동이 힘들어지면서 혼자서는 목욕도 쉽지 않았는데요.
요즘은 목욕이 가능한 요양 시설 가는 일이 가장 즐거운 소일거리라고 합니다.
[시미즈 데루코/93살 : "목욕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겁이 나서 하지 못했죠."]
목욕을 마친 할머니는 덕분에 삶의 의욕이 생겨 100살까지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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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문 닫았던 공중목욕탕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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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12:52:11
- 수정2025-03-28 12:58:14

[앵커]
문을 닫은 공중목욕탕이 요양 시설로 다시 태어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의 한 요양 시설입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공중목욕탕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아침 목욕을 즐기는 어르신들.
기존 목욕탕 시설을 최대한 유지하되, 노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조금 바꾸기도 했습니다.
앉아서 몸을 씻던 공간에는 탁자와 의자를 설치했고, 욕조는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로 변신했습니다.
[와다 유카/시설 운영자 : "목욕은 건강 유지를 위해 아주 중요하죠. 어르신들이 옛 생각을 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혼자 살고 있는 93살의 시미즈 할머니, 십여 년 전 질병으로 쓰러진 뒤 거동이 힘들어지면서 혼자서는 목욕도 쉽지 않았는데요.
요즘은 목욕이 가능한 요양 시설 가는 일이 가장 즐거운 소일거리라고 합니다.
[시미즈 데루코/93살 : "목욕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겁이 나서 하지 못했죠."]
목욕을 마친 할머니는 덕분에 삶의 의욕이 생겨 100살까지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문을 닫은 공중목욕탕이 요양 시설로 다시 태어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의 한 요양 시설입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공중목욕탕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아침 목욕을 즐기는 어르신들.
기존 목욕탕 시설을 최대한 유지하되, 노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조금 바꾸기도 했습니다.
앉아서 몸을 씻던 공간에는 탁자와 의자를 설치했고, 욕조는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로 변신했습니다.
[와다 유카/시설 운영자 : "목욕은 건강 유지를 위해 아주 중요하죠. 어르신들이 옛 생각을 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혼자 살고 있는 93살의 시미즈 할머니, 십여 년 전 질병으로 쓰러진 뒤 거동이 힘들어지면서 혼자서는 목욕도 쉽지 않았는데요.
요즘은 목욕이 가능한 요양 시설 가는 일이 가장 즐거운 소일거리라고 합니다.
[시미즈 데루코/93살 : "목욕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겁이 나서 하지 못했죠."]
목욕을 마친 할머니는 덕분에 삶의 의욕이 생겨 100살까지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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