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진화율 새벽에 98%로 낮아졌다 99%로 복귀

입력 2025.03.30 (09:23) 수정 2025.03.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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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이 경남 산청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30일) 새벽 5시 기준 산청 산불의 진화율이 98%로 어제보다 1% 포인트 낮아졌다가, 아침에 다시 99%로 올라왔다고 오전 9시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진화 헬기와 지상 진화 인력을 집중 투입했지만 지리산 일대의 험준한 지형과 두터운 낙엽층으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50대를 투입했고 진화인력 996명, 진화차량 201대를 배치했습니다.

오늘 산청 산불지역엔 초속 2.4m의 동북동풍이 불고 있으며 최대 풍속은 초속 3~5m, 습도는 29%로 분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39보병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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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산불 진화율 새벽에 98%로 낮아졌다 99%로 복귀
    • 입력 2025-03-30 09:23:32
    • 수정2025-03-30 09:53:38
    재난·기후·환경
산림당국이 경남 산청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30일) 새벽 5시 기준 산청 산불의 진화율이 98%로 어제보다 1% 포인트 낮아졌다가, 아침에 다시 99%로 올라왔다고 오전 9시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진화 헬기와 지상 진화 인력을 집중 투입했지만 지리산 일대의 험준한 지형과 두터운 낙엽층으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50대를 투입했고 진화인력 996명, 진화차량 201대를 배치했습니다.

오늘 산청 산불지역엔 초속 2.4m의 동북동풍이 불고 있으며 최대 풍속은 초속 3~5m, 습도는 29%로 분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39보병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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