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 한덕수 대행에 회동 제안했지만 답변 없어”

입력 2025.03.31 (17:43) 수정 2025.03.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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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오늘(3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여러 차례 회동을 제안했지만, 한 대행 측이 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오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오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한덕수 대행은 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 대표는 오전부터 전화 두 번, 문자 한 번을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보냈다”며 “이 대표는 한 대행이 전화를 받지 않아서 긴급하게 뵙고 싶다는 말씀까지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에게 또 연락했다”면서 “이들도 전화를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는데 이들마저 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딱 한 사람 통화된 사람은 총리 수행과장”이라면서 “수행과장 답변은 ‘전달하겠습니다’였고, 그러고 지금도 답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 대표가 한 대행에게 오늘 당장 만나자고 제안한 것’이냐는 질문에 “답이 있어야 시간을 잡을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나라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원내 제1야당 대표의 간곡한 전화와 문자에 지금까지 아무런 답이 없다는 게 상식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행에게 회동을 제안한 이유와 관련해서는 “왜 만나고자 하는지는 기자분들도 다 알지 않느냐”면서 “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 상황 아니냐, 전쟁 중에도 적국과 대화한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야당 대표가 이렇게 간절하게 여러 차례 만나자 문자를 넣고 전화하는데 답이 없다”며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입장 차이도 있을 수 있지만 국민과 나라를 생각한다면 권한대행과 권한대행 측 처신이 맞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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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31 17:43:28
    • 수정2025-03-31 1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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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오늘(3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여러 차례 회동을 제안했지만, 한 대행 측이 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오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오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한덕수 대행은 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 대표는 오전부터 전화 두 번, 문자 한 번을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보냈다”며 “이 대표는 한 대행이 전화를 받지 않아서 긴급하게 뵙고 싶다는 말씀까지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에게 또 연락했다”면서 “이들도 전화를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는데 이들마저 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딱 한 사람 통화된 사람은 총리 수행과장”이라면서 “수행과장 답변은 ‘전달하겠습니다’였고, 그러고 지금도 답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 대표가 한 대행에게 오늘 당장 만나자고 제안한 것’이냐는 질문에 “답이 있어야 시간을 잡을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나라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원내 제1야당 대표의 간곡한 전화와 문자에 지금까지 아무런 답이 없다는 게 상식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행에게 회동을 제안한 이유와 관련해서는 “왜 만나고자 하는지는 기자분들도 다 알지 않느냐”면서 “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 상황 아니냐, 전쟁 중에도 적국과 대화한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야당 대표가 이렇게 간절하게 여러 차례 만나자 문자를 넣고 전화하는데 답이 없다”며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입장 차이도 있을 수 있지만 국민과 나라를 생각한다면 권한대행과 권한대행 측 처신이 맞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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