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산불 주불 진화…“주민 대피령 해제”

입력 2025.04.01 (18:13) 수정 2025.04.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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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전북 무주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2시간 30분 만에 잡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전북 무주 산불의 주불을 끄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서는 오늘 오후 3시쯤 산불이 났습니다.

한때 불길과 연기가 번지면서 요양원 환자와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고, 무주군도 주불이 잡히면서 대피 명령을 해제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21대, 산불진화대원 등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전북도는 “도로에서 시작한 불이 산 쪽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북에는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으며, 무주에는 지난달 23일부터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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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 산불 주불 진화…“주민 대피령 해제”
    • 입력 2025-04-01 18:13:53
    • 수정2025-04-01 18:21:02
    사회
오늘(1일) 오후 전북 무주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2시간 30분 만에 잡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전북 무주 산불의 주불을 끄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서는 오늘 오후 3시쯤 산불이 났습니다.

한때 불길과 연기가 번지면서 요양원 환자와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고, 무주군도 주불이 잡히면서 대피 명령을 해제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21대, 산불진화대원 등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전북도는 “도로에서 시작한 불이 산 쪽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북에는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으며, 무주에는 지난달 23일부터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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