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관세청, 강릉 옥계항 무역선서 코카인 의심 물질 대량 적발
입력 2025.04.02 (19:01)
수정 2025.04.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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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노르웨이 국적 무역선에서 수백kg에 달하는 코카인 의심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오늘(2일)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노르웨이 국적 무역선에서 대량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을 수색한 결과, 선박 기관실 뒤편에 위치한 밀실에서 마약 의심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가 발견됐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으며, 해당 선박에서 나온 양만 수백kg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선박은 멕시코에서 출발해 에콰도르와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오늘 오전 옥계항에 입항했으며, 승선한 선원 20명은 모두 필리핀 국적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청과 관세청은 어제(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입수해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고, 집중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해경청 관계자는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선박 압류에 나설 예정"이라며 "선원 등 관계자들도 입건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오늘(2일)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노르웨이 국적 무역선에서 대량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을 수색한 결과, 선박 기관실 뒤편에 위치한 밀실에서 마약 의심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가 발견됐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으며, 해당 선박에서 나온 양만 수백kg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선박은 멕시코에서 출발해 에콰도르와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오늘 오전 옥계항에 입항했으며, 승선한 선원 20명은 모두 필리핀 국적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청과 관세청은 어제(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입수해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고, 집중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해경청 관계자는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선박 압류에 나설 예정"이라며 "선원 등 관계자들도 입건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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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관세청, 강릉 옥계항 무역선서 코카인 의심 물질 대량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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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2 19:01:44
- 수정2025-04-02 19:41:23

강원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노르웨이 국적 무역선에서 수백kg에 달하는 코카인 의심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오늘(2일)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노르웨이 국적 무역선에서 대량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을 수색한 결과, 선박 기관실 뒤편에 위치한 밀실에서 마약 의심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가 발견됐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으며, 해당 선박에서 나온 양만 수백kg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선박은 멕시코에서 출발해 에콰도르와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오늘 오전 옥계항에 입항했으며, 승선한 선원 20명은 모두 필리핀 국적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청과 관세청은 어제(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입수해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고, 집중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해경청 관계자는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선박 압류에 나설 예정"이라며 "선원 등 관계자들도 입건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오늘(2일)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노르웨이 국적 무역선에서 대량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을 수색한 결과, 선박 기관실 뒤편에 위치한 밀실에서 마약 의심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가 발견됐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으며, 해당 선박에서 나온 양만 수백kg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선박은 멕시코에서 출발해 에콰도르와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오늘 오전 옥계항에 입항했으며, 승선한 선원 20명은 모두 필리핀 국적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청과 관세청은 어제(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입수해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고, 집중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해경청 관계자는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선박 압류에 나설 예정"이라며 "선원 등 관계자들도 입건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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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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