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리 “EU, 트럼프 상호관세에 적절한 대응 고려해야”
입력 2025.04.02 (21:13)
수정 2025.04.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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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현지 시각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할 상호 관세에 대해 유럽연합(EU)이 적절한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인 로마 키지궁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유럽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필요한 경우 우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미국의 상호 관세가 이탈리아의 식음료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의 농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미국은 우리에게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며, 2024년 기준으로 수출이 17%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관세가 도입된다면 이는 이탈리아 생산업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미국 소비자에게도 불공정한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이는 결국 우리의 뛰어난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으로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인 로마 키지궁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유럽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필요한 경우 우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미국의 상호 관세가 이탈리아의 식음료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의 농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미국은 우리에게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며, 2024년 기준으로 수출이 17%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관세가 도입된다면 이는 이탈리아 생산업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미국 소비자에게도 불공정한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이는 결국 우리의 뛰어난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으로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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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총리 “EU, 트럼프 상호관세에 적절한 대응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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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2 21:13:25
- 수정2025-04-02 21:22:19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현지 시각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할 상호 관세에 대해 유럽연합(EU)이 적절한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인 로마 키지궁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유럽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필요한 경우 우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미국의 상호 관세가 이탈리아의 식음료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의 농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미국은 우리에게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며, 2024년 기준으로 수출이 17%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관세가 도입된다면 이는 이탈리아 생산업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미국 소비자에게도 불공정한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이는 결국 우리의 뛰어난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으로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인 로마 키지궁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유럽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필요한 경우 우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미국의 상호 관세가 이탈리아의 식음료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의 농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미국은 우리에게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며, 2024년 기준으로 수출이 17%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관세가 도입된다면 이는 이탈리아 생산업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미국 소비자에게도 불공정한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이는 결국 우리의 뛰어난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으로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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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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