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세 발표에 잇달아 긴급회의…“지원책 신속 마련”

입력 2025.04.03 (14:02) 수정 2025.04.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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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정부는 긴급회의를 잇달아 열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업을 지원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상황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직후, 정부는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호관세가 미칠 영향 분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미 협상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등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을 점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장 상황이 충분히 안정될 때까지는 24시간 점검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준비 중인 10조 원 규모 추경안에는 '수출 바우처' 추가 공급과 공급망 안정 등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됩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주요 경제단체 및 국책연구기관과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한차례 더 개최하고, 주요 민간 기업들과 대면해 대응책 마련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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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관세 발표에 잇달아 긴급회의…“지원책 신속 마련”
    • 입력 2025-04-03 14:02:50
    • 수정2025-04-03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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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정부는 긴급회의를 잇달아 열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업을 지원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상황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직후, 정부는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호관세가 미칠 영향 분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미 협상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등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을 점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장 상황이 충분히 안정될 때까지는 24시간 점검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준비 중인 10조 원 규모 추경안에는 '수출 바우처' 추가 공급과 공급망 안정 등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됩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주요 경제단체 및 국책연구기관과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한차례 더 개최하고, 주요 민간 기업들과 대면해 대응책 마련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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