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의심신고 출동 경찰관 차로 치고 달아난 40대 체포

입력 2025.04.03 (14:12) 수정 2025.04.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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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로 친 뒤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4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6시 30분쯤 화성시 봉담읍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관 B 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어제 오후 6시 10분쯤 A 씨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 추적에 나서 다세대주택 앞에서 주차를 시도 중인 A 씨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B 씨 등 경찰관 2명이 A 씨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석 문을 여는 순간 A 씨가 후진해 운전석 문으로 B 씨를 친 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용의자 신원을 A 씨로 특정, CCTV 영상 등으로 동선을 역추적해 오늘 낮 12시 55분쯤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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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3 14:12:45
    • 수정2025-04-03 14:13:32
    사회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로 친 뒤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4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6시 30분쯤 화성시 봉담읍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관 B 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어제 오후 6시 10분쯤 A 씨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 추적에 나서 다세대주택 앞에서 주차를 시도 중인 A 씨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B 씨 등 경찰관 2명이 A 씨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석 문을 여는 순간 A 씨가 후진해 운전석 문으로 B 씨를 친 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용의자 신원을 A 씨로 특정, CCTV 영상 등으로 동선을 역추적해 오늘 낮 12시 55분쯤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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