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공산주의자’ 발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사과해야…제명 추진”
입력 2025.04.03 (15:46)
수정 2025.04.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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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에 대해 야당이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충권 의원은 공식 사과하라”며 “이행하지 않으면 국회 윤리위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발언 중이던 강유정 의원이 아니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에게 한 이야기였다며 발뺌했다”며 “비겁한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떳떳하다면 대체 왜 신상발언을 거부하고 도망치듯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것이냐”며 “해묵은 색깔론이 아직도 통하리라고 믿는다면 크나큰 오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박충권 의원이 끝까지 ‘공산주의자’ 발언을 사과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그 대상이 헌법재판관이든 국회의원이든 ‘공산주의자’라는 해묵은 색깔론을 꺼내 드는 건 몰역사의 고백이자 독재주의 무감증에 대한 방증이고 내란 옹호”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박충권 의원은 당장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사퇴하라, 공부부터 다시 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박 의원을 감싼 국민의힘도 정신차리라”며 “4·3을 홀대하고 5·18을 왜곡하며 극우세력과 함께 윤석열 내란을 비호하는 건 공산주의를 팔아 욕망하는 독재 망상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고 일컬어지는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으로 국회에서 정당한 절차를 걸쳐 선출된 자에게 색깔론 폄훼라니 도저히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망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박충권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아니다”라며 “즉각 사퇴를 강력히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충권 의원은 공식 사과하라”며 “이행하지 않으면 국회 윤리위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발언 중이던 강유정 의원이 아니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에게 한 이야기였다며 발뺌했다”며 “비겁한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떳떳하다면 대체 왜 신상발언을 거부하고 도망치듯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것이냐”며 “해묵은 색깔론이 아직도 통하리라고 믿는다면 크나큰 오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박충권 의원이 끝까지 ‘공산주의자’ 발언을 사과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그 대상이 헌법재판관이든 국회의원이든 ‘공산주의자’라는 해묵은 색깔론을 꺼내 드는 건 몰역사의 고백이자 독재주의 무감증에 대한 방증이고 내란 옹호”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박충권 의원은 당장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사퇴하라, 공부부터 다시 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박 의원을 감싼 국민의힘도 정신차리라”며 “4·3을 홀대하고 5·18을 왜곡하며 극우세력과 함께 윤석열 내란을 비호하는 건 공산주의를 팔아 욕망하는 독재 망상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고 일컬어지는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으로 국회에서 정당한 절차를 걸쳐 선출된 자에게 색깔론 폄훼라니 도저히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망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박충권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아니다”라며 “즉각 사퇴를 강력히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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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공산주의자’ 발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사과해야…제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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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3 15:48:19

국회 본회의장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에 대해 야당이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충권 의원은 공식 사과하라”며 “이행하지 않으면 국회 윤리위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발언 중이던 강유정 의원이 아니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에게 한 이야기였다며 발뺌했다”며 “비겁한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떳떳하다면 대체 왜 신상발언을 거부하고 도망치듯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것이냐”며 “해묵은 색깔론이 아직도 통하리라고 믿는다면 크나큰 오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박충권 의원이 끝까지 ‘공산주의자’ 발언을 사과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그 대상이 헌법재판관이든 국회의원이든 ‘공산주의자’라는 해묵은 색깔론을 꺼내 드는 건 몰역사의 고백이자 독재주의 무감증에 대한 방증이고 내란 옹호”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박충권 의원은 당장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사퇴하라, 공부부터 다시 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박 의원을 감싼 국민의힘도 정신차리라”며 “4·3을 홀대하고 5·18을 왜곡하며 극우세력과 함께 윤석열 내란을 비호하는 건 공산주의를 팔아 욕망하는 독재 망상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고 일컬어지는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으로 국회에서 정당한 절차를 걸쳐 선출된 자에게 색깔론 폄훼라니 도저히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망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박충권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아니다”라며 “즉각 사퇴를 강력히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충권 의원은 공식 사과하라”며 “이행하지 않으면 국회 윤리위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발언 중이던 강유정 의원이 아니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에게 한 이야기였다며 발뺌했다”며 “비겁한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떳떳하다면 대체 왜 신상발언을 거부하고 도망치듯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것이냐”며 “해묵은 색깔론이 아직도 통하리라고 믿는다면 크나큰 오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박충권 의원이 끝까지 ‘공산주의자’ 발언을 사과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그 대상이 헌법재판관이든 국회의원이든 ‘공산주의자’라는 해묵은 색깔론을 꺼내 드는 건 몰역사의 고백이자 독재주의 무감증에 대한 방증이고 내란 옹호”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박충권 의원은 당장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사퇴하라, 공부부터 다시 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박 의원을 감싼 국민의힘도 정신차리라”며 “4·3을 홀대하고 5·18을 왜곡하며 극우세력과 함께 윤석열 내란을 비호하는 건 공산주의를 팔아 욕망하는 독재 망상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고 일컬어지는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으로 국회에서 정당한 절차를 걸쳐 선출된 자에게 색깔론 폄훼라니 도저히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망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박충권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아니다”라며 “즉각 사퇴를 강력히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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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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