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공배달 앱·농산물 할인 지원에 1,150억 원 추경 편성

입력 2025.04.18 (17:01) 수정 2025.04.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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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천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소상공인 지원과 물가 안정 등 민생 분야에 추경을 중점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 앱 할인 지원사업'에 650억 원을 새로 반영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중개 수수료가 0~2%인 공공배달 앱에서 2만 원 이상씩 세 번 주문한 이용자에게는, 1만 원 할인을 지원합니다.

또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 예산에 500억 원을 더해, 예산을 1천580억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추경 이외에도 최근 영남 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해 재해복구비와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전액 보증으로 공급하고,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보증 수수료를 0.1%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주택 개량, 농기계 임대, 시설 개보수 지원에도 기존 예산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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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8 17:01:17
    • 수정2025-04-18 18:30:25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천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소상공인 지원과 물가 안정 등 민생 분야에 추경을 중점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 앱 할인 지원사업'에 650억 원을 새로 반영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중개 수수료가 0~2%인 공공배달 앱에서 2만 원 이상씩 세 번 주문한 이용자에게는, 1만 원 할인을 지원합니다.

또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 예산에 500억 원을 더해, 예산을 1천580억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추경 이외에도 최근 영남 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해 재해복구비와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전액 보증으로 공급하고,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보증 수수료를 0.1%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주택 개량, 농기계 임대, 시설 개보수 지원에도 기존 예산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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