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관세유예, 나바로 피해 재무·상무 장관이 트럼프 설득”
입력 2025.04.19 (13:55)
수정 2025.04.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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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호 관세 90일 유예가 발표된 것은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재무부, 상무부의 두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나바로 고문이 백악관 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급히 백악관 집무실로 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유예를 설득했습니다.
관세 정책을 주도한 나바로 고문이 집무실 근처에서 상주하다시피 하며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 장관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관세 유예 결정을 즉시 발표하자’고 제안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그 사실을 발표할 때까지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읽고 매우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경제학자 출신인 나바로 고문은 보호무역 정책을 제시하고 고율 관세를 앞세운 대중국 무역전쟁을 기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나바로 고문이 백악관 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급히 백악관 집무실로 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유예를 설득했습니다.
관세 정책을 주도한 나바로 고문이 집무실 근처에서 상주하다시피 하며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 장관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관세 유예 결정을 즉시 발표하자’고 제안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그 사실을 발표할 때까지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읽고 매우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경제학자 출신인 나바로 고문은 보호무역 정책을 제시하고 고율 관세를 앞세운 대중국 무역전쟁을 기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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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관세유예, 나바로 피해 재무·상무 장관이 트럼프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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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9 13:55:12
- 수정2025-04-19 16:07:48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호 관세 90일 유예가 발표된 것은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재무부, 상무부의 두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나바로 고문이 백악관 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급히 백악관 집무실로 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유예를 설득했습니다.
관세 정책을 주도한 나바로 고문이 집무실 근처에서 상주하다시피 하며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 장관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관세 유예 결정을 즉시 발표하자’고 제안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그 사실을 발표할 때까지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읽고 매우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경제학자 출신인 나바로 고문은 보호무역 정책을 제시하고 고율 관세를 앞세운 대중국 무역전쟁을 기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나바로 고문이 백악관 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급히 백악관 집무실로 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유예를 설득했습니다.
관세 정책을 주도한 나바로 고문이 집무실 근처에서 상주하다시피 하며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 장관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관세 유예 결정을 즉시 발표하자’고 제안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그 사실을 발표할 때까지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읽고 매우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경제학자 출신인 나바로 고문은 보호무역 정책을 제시하고 고율 관세를 앞세운 대중국 무역전쟁을 기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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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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