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준비된 대통령 될 것…색깔·지역 무관 유능한 정부 수립”
입력 2025.04.27 (16:17)
수정 2025.04.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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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성남을 경기도의 표준으로 만든 것처럼,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든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오는 6월 3일 인수위 없는 새 정부가 출범한다”며 “대한민국에는 지금 바로 투입할 유능한 선장,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똑같은 성남시 공무원, 똑같은 경기도 공직자들이 이재명과 함께 일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100만 공직자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한 사람의 최고 공직자가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체험한 것처럼, 한 사람의 최고 공직자가 어떻게 희망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실천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계승하여 네 번째 민주 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 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송논쟁 같은 허튼 이념논쟁에 빠지지 않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라는 실용적 관점에서
차이를 넘어선 통합으로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겠다”며 “경제 군사 문화 강국, 민주주의 강국, 국민 행복 국가를 꼭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 국가 폭력 시효 배제법·남북 평화 경제 구상…지역 공약 발표
이 후보는 “불과 몇 달 전, 12.3 불법 계엄으로 제주 4.3의 비극이 되풀이될 뻔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국가가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는 일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중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폭력 범죄자는 살아있는 한 언제라도 처벌받도록 공소시효를 없애고, 상속재산 범위 내에서 그 후손까지 책임지게 민사 시효까지 없애야 한다”며 “늦더라도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어 누구도 국가 폭력 범죄는 꿈도 꿀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과 이 땅의 민주주의는 제주 4.3의 희생자들에 광주 5.18 영령들에게 그리고 오늘의 국민들에게 큰 빚을 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경제는 안보와 평화에 좌우된다”며 “강 대 강 대치에 의한 남북 간 대결 격화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가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한반도를, 전쟁 위협이 사라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면 주가지수 5,000도 결코 꿈이 아니”라며 “평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평화를 더 공고히 하는 선순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경기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강원도, 모두 전쟁 위협과 접경지 규제로 오래 고통받았지만, 이제 남북 평화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북부와 강원도민들께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천은 국제물류와 교통 중심지로, 서울은 경제와 문화를 중심으로 손가락에 꼽을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거란 구상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오늘(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오는 6월 3일 인수위 없는 새 정부가 출범한다”며 “대한민국에는 지금 바로 투입할 유능한 선장,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똑같은 성남시 공무원, 똑같은 경기도 공직자들이 이재명과 함께 일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100만 공직자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한 사람의 최고 공직자가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체험한 것처럼, 한 사람의 최고 공직자가 어떻게 희망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실천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계승하여 네 번째 민주 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 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송논쟁 같은 허튼 이념논쟁에 빠지지 않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라는 실용적 관점에서
차이를 넘어선 통합으로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겠다”며 “경제 군사 문화 강국, 민주주의 강국, 국민 행복 국가를 꼭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 국가 폭력 시효 배제법·남북 평화 경제 구상…지역 공약 발표
이 후보는 “불과 몇 달 전, 12.3 불법 계엄으로 제주 4.3의 비극이 되풀이될 뻔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국가가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는 일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중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폭력 범죄자는 살아있는 한 언제라도 처벌받도록 공소시효를 없애고, 상속재산 범위 내에서 그 후손까지 책임지게 민사 시효까지 없애야 한다”며 “늦더라도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어 누구도 국가 폭력 범죄는 꿈도 꿀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과 이 땅의 민주주의는 제주 4.3의 희생자들에 광주 5.18 영령들에게 그리고 오늘의 국민들에게 큰 빚을 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경제는 안보와 평화에 좌우된다”며 “강 대 강 대치에 의한 남북 간 대결 격화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가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한반도를, 전쟁 위협이 사라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면 주가지수 5,000도 결코 꿈이 아니”라며 “평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평화를 더 공고히 하는 선순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경기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강원도, 모두 전쟁 위협과 접경지 규제로 오래 고통받았지만, 이제 남북 평화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북부와 강원도민들께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천은 국제물류와 교통 중심지로, 서울은 경제와 문화를 중심으로 손가락에 꼽을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거란 구상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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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7 16:18:3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성남을 경기도의 표준으로 만든 것처럼,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든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오는 6월 3일 인수위 없는 새 정부가 출범한다”며 “대한민국에는 지금 바로 투입할 유능한 선장,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똑같은 성남시 공무원, 똑같은 경기도 공직자들이 이재명과 함께 일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100만 공직자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한 사람의 최고 공직자가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체험한 것처럼, 한 사람의 최고 공직자가 어떻게 희망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실천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계승하여 네 번째 민주 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 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송논쟁 같은 허튼 이념논쟁에 빠지지 않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라는 실용적 관점에서
차이를 넘어선 통합으로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겠다”며 “경제 군사 문화 강국, 민주주의 강국, 국민 행복 국가를 꼭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 국가 폭력 시효 배제법·남북 평화 경제 구상…지역 공약 발표
이 후보는 “불과 몇 달 전, 12.3 불법 계엄으로 제주 4.3의 비극이 되풀이될 뻔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국가가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는 일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중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폭력 범죄자는 살아있는 한 언제라도 처벌받도록 공소시효를 없애고, 상속재산 범위 내에서 그 후손까지 책임지게 민사 시효까지 없애야 한다”며 “늦더라도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어 누구도 국가 폭력 범죄는 꿈도 꿀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과 이 땅의 민주주의는 제주 4.3의 희생자들에 광주 5.18 영령들에게 그리고 오늘의 국민들에게 큰 빚을 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경제는 안보와 평화에 좌우된다”며 “강 대 강 대치에 의한 남북 간 대결 격화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가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한반도를, 전쟁 위협이 사라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면 주가지수 5,000도 결코 꿈이 아니”라며 “평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평화를 더 공고히 하는 선순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경기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강원도, 모두 전쟁 위협과 접경지 규제로 오래 고통받았지만, 이제 남북 평화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북부와 강원도민들께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천은 국제물류와 교통 중심지로, 서울은 경제와 문화를 중심으로 손가락에 꼽을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거란 구상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오늘(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오는 6월 3일 인수위 없는 새 정부가 출범한다”며 “대한민국에는 지금 바로 투입할 유능한 선장,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똑같은 성남시 공무원, 똑같은 경기도 공직자들이 이재명과 함께 일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100만 공직자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한 사람의 최고 공직자가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체험한 것처럼, 한 사람의 최고 공직자가 어떻게 희망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실천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계승하여 네 번째 민주 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 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송논쟁 같은 허튼 이념논쟁에 빠지지 않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라는 실용적 관점에서
차이를 넘어선 통합으로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겠다”며 “경제 군사 문화 강국, 민주주의 강국, 국민 행복 국가를 꼭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 국가 폭력 시효 배제법·남북 평화 경제 구상…지역 공약 발표
이 후보는 “불과 몇 달 전, 12.3 불법 계엄으로 제주 4.3의 비극이 되풀이될 뻔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국가가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는 일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중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폭력 범죄자는 살아있는 한 언제라도 처벌받도록 공소시효를 없애고, 상속재산 범위 내에서 그 후손까지 책임지게 민사 시효까지 없애야 한다”며 “늦더라도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어 누구도 국가 폭력 범죄는 꿈도 꿀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과 이 땅의 민주주의는 제주 4.3의 희생자들에 광주 5.18 영령들에게 그리고 오늘의 국민들에게 큰 빚을 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경제는 안보와 평화에 좌우된다”며 “강 대 강 대치에 의한 남북 간 대결 격화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가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한반도를, 전쟁 위협이 사라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면 주가지수 5,000도 결코 꿈이 아니”라며 “평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평화를 더 공고히 하는 선순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경기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강원도, 모두 전쟁 위협과 접경지 규제로 오래 고통받았지만, 이제 남북 평화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북부와 강원도민들께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천은 국제물류와 교통 중심지로, 서울은 경제와 문화를 중심으로 손가락에 꼽을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거란 구상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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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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