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신형 ‘바르 로켓’ 첫 사용

입력 2025.04.2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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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신형 포병 무기인 '바르' 로켓을 가자지구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최근 282포병연대가 가자지구를 향해 바르 로켓을 발사했다며 관련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군용 차량에 설치된 발사대에서 로켓이 하늘을 향해 높은 각도로 빠르게 날아오릅니다.

이스라엘군 바르 로켓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까다로운 전투 환경에 적합한 항법 시스템을 갖췄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산업기업 엘비트가 개발한 바르 로켓은 유도 시스템을 통해 최대 사거리 35㎞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며 명중오차는 10m 미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8월 이 무기를 실전에 배치했으며,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르 로켓은 이스라엘군 M270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에 탑재돼온 로마크 지대지 로켓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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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신형 ‘바르 로켓’ 첫 사용
    • 입력 2025-04-29 03:19:54
    국제
이스라엘군은 신형 포병 무기인 '바르' 로켓을 가자지구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최근 282포병연대가 가자지구를 향해 바르 로켓을 발사했다며 관련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군용 차량에 설치된 발사대에서 로켓이 하늘을 향해 높은 각도로 빠르게 날아오릅니다.

이스라엘군 바르 로켓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까다로운 전투 환경에 적합한 항법 시스템을 갖췄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산업기업 엘비트가 개발한 바르 로켓은 유도 시스템을 통해 최대 사거리 35㎞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며 명중오차는 10m 미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8월 이 무기를 실전에 배치했으며,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르 로켓은 이스라엘군 M270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에 탑재돼온 로마크 지대지 로켓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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