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입원’ 수사 변수?…윤, 경찰 3차 소환도 불응 방침

[앵커]

김건희 특검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김건희 여사가 오늘 입원했습니다.

허주연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시점이 참 공교롭다.

이런 생각을 안 할래야 안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입원 사유가 어떻게 전해지고 있습니까?

[앵커]

이렇게 되면 김여사를 소환하려했던 검찰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지는 거 아닐까요?

[앵커]

특검팀 수사엔 어떤 영향을 미칠 걸로 내다보십니까?

[앵커]

'건진법사 가방 청탁 의혹'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가방 얘기만 오가다 오늘 신발 얘기가 나왔습니다.

어떤 정황입니까?

[앵커]

신발이 나와서 신데렐라 수사란 말이 나왔습니다.

만약 교환한 물품이 신발이었다면 주목할 대목이 있다고요?

[앵커]

어떤가요?

만약 교환한 신발 치수가 김 여사가 평소 신는 치수와 같다면 이게 유력한 정황증거가 될 수 있나요?

[앵커]

검찰이 아직까지 제품 실물을 확보하진 못했다는 거죠?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는 19일(목요일) 경찰의 3차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종의 절충안을 역제안 했죠?

[앵커]

어떻습니까?

특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윤 전 대통령 측의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통상의 수순처럼 체포영장을 신청할지? 어떤 수순을 밟을 걸로 예상하세요?

[앵커]

허주연 변호사였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