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인기 메뉴 ‘냉면·삼계탕’ 가격, 지난달 또 올라

입력 2025.06.17 (11:00) 수정 2025.06.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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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식 품목 가운데 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면과 삼계탕 가격이 지난달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올 4월 1만 2천115원에서 지난달 1만 2천269원으로 154원 올랐습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도 서울 기준 1만 7천5백 원에서 1만 7천654원으로 154원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2022년 4월 1만 원, 2023년 6월 1만 1천 원, 지난해 12월 1만 2천 원 선을 각각 처음 넘었습니다.

삼계탕 평균 가격은 2017년 6월 1만 4천 원, 2022년 7월 1만 5천 원, 2023년 1월 1만 6천 원, 지난해 7월 1만 7천 원 선을 잇달아 돌파했습니다.

다른 외식 품목(서울 기준)을 보면 칼국수값도 올해 4월 9천615원에서 지난달 9천692원으로 77원, 비빔밥은 1만 1천423원에서 1만 1천462원으로 39원 각각 인상됐습니다.

다만 김밥 한 줄(3천623원), 자장면(7천500원), 삼겹살 1인분(200g·2만 447원), 김치찌개 백반(8천500원) 등 4개 품목 가격은 유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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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인기 메뉴 ‘냉면·삼계탕’ 가격, 지난달 또 올라
    • 입력 2025-06-17 11:00:41
    • 수정2025-06-17 11:05:56
    경제
주요 외식 품목 가운데 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면과 삼계탕 가격이 지난달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올 4월 1만 2천115원에서 지난달 1만 2천269원으로 154원 올랐습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도 서울 기준 1만 7천5백 원에서 1만 7천654원으로 154원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2022년 4월 1만 원, 2023년 6월 1만 1천 원, 지난해 12월 1만 2천 원 선을 각각 처음 넘었습니다.

삼계탕 평균 가격은 2017년 6월 1만 4천 원, 2022년 7월 1만 5천 원, 2023년 1월 1만 6천 원, 지난해 7월 1만 7천 원 선을 잇달아 돌파했습니다.

다른 외식 품목(서울 기준)을 보면 칼국수값도 올해 4월 9천615원에서 지난달 9천692원으로 77원, 비빔밥은 1만 1천423원에서 1만 1천462원으로 39원 각각 인상됐습니다.

다만 김밥 한 줄(3천623원), 자장면(7천500원), 삼겹살 1인분(200g·2만 447원), 김치찌개 백반(8천500원) 등 4개 품목 가격은 유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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