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내수 비중 첫 50% 돌파…5월 대미 자동차 수출 27%↓
입력 2025.06.17 (11:00)
수정 2025.06.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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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역대 최초로 50%를 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총 14만 2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7만 4천여 대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 하이브리드차는 31.4% 각각 증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15.9% 급증했습니다.
국산 전기차는 58.8%가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편, 5월 자동차 수출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역대 5월 수출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지만,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만큼 전년 대비는 4.4% 감소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7만 5천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전 세계 시장이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감소했습니다.
감소 폭은 역대 다섯 번째로 컸습니다.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5만 9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총 14만 2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7만 4천여 대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 하이브리드차는 31.4% 각각 증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15.9% 급증했습니다.
국산 전기차는 58.8%가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편, 5월 자동차 수출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역대 5월 수출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지만,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만큼 전년 대비는 4.4% 감소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7만 5천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전 세계 시장이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감소했습니다.
감소 폭은 역대 다섯 번째로 컸습니다.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5만 9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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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차 내수 비중 첫 50% 돌파…5월 대미 자동차 수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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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7 11:00:42
- 수정2025-06-17 11:05:31

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역대 최초로 50%를 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총 14만 2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7만 4천여 대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 하이브리드차는 31.4% 각각 증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15.9% 급증했습니다.
국산 전기차는 58.8%가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편, 5월 자동차 수출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역대 5월 수출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지만,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만큼 전년 대비는 4.4% 감소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7만 5천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전 세계 시장이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감소했습니다.
감소 폭은 역대 다섯 번째로 컸습니다.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5만 9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총 14만 2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7만 4천여 대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 하이브리드차는 31.4% 각각 증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15.9% 급증했습니다.
국산 전기차는 58.8%가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편, 5월 자동차 수출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역대 5월 수출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지만,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만큼 전년 대비는 4.4% 감소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7만 5천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전 세계 시장이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감소했습니다.
감소 폭은 역대 다섯 번째로 컸습니다.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5만 9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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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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