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횡령한 회삿돈 43억 원 변제…“깊이 반성”

입력 2025.06.17 (19:37) 수정 2025.06.17 (1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이 재산을 처분해 전액 변제하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지급금 형태로 꺼내 쓴 금액 43억여 원을 모두 변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가족법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 4천여만 원을 꺼내 이 중 42억 원을 가상화폐(코인)에 투자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황정음은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와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정음, 횡령한 회삿돈 43억 원 변제…“깊이 반성”
    • 입력 2025-06-17 19:37:51
    • 수정2025-06-17 19:38:27
    문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이 재산을 처분해 전액 변제하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지급금 형태로 꺼내 쓴 금액 43억여 원을 모두 변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가족법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 4천여만 원을 꺼내 이 중 42억 원을 가상화폐(코인)에 투자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황정음은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와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