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트럼프 감세안, 재정적자 3850조 원 증가시켜”
입력 2025.06.18 (10:33)
수정 2025.06.18 (1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하원에서 통과된 세법 개정안이 앞으로 10년 동안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약 2조8천억 달러, 약 3천850조 원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의회예산국은 세법 개정안이 2025~2034년 기간 연방정부 수입을 3조6천700억 달러(약 5천50조원), 비 이자 지출을 1조2천540억 달러(약 1천730조원) 각각 줄여 재정적자를 2조4천160억 달러 늘릴 거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번엔 여기에 세법 개정에 따른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등 거시경제의 변동과 그로 인한 연방정부 재정수지 효과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분석 결과, 거시경제 변화로 연방정부 수입은 1천240억 달러 늘어나고 비 이자 지출은 390억 달러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자 지출은 4천41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제 성장에 따른 효과보다 높은 금리 비용에 따른 이자 지출 증가분이 훨씬 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거시경제 변화는 수입, 비이자 지출, 이자지출을 모두 합쳐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3천560억달러 추가로 늘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결국 세법 개정안은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2조7천730억달러 증가시킬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미 의회예산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부채 비율이 2034년 12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의회예산국은 세법 개정안이 2025~2034년 기간 연방정부 수입을 3조6천700억 달러(약 5천50조원), 비 이자 지출을 1조2천540억 달러(약 1천730조원) 각각 줄여 재정적자를 2조4천160억 달러 늘릴 거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번엔 여기에 세법 개정에 따른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등 거시경제의 변동과 그로 인한 연방정부 재정수지 효과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분석 결과, 거시경제 변화로 연방정부 수입은 1천240억 달러 늘어나고 비 이자 지출은 390억 달러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자 지출은 4천41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제 성장에 따른 효과보다 높은 금리 비용에 따른 이자 지출 증가분이 훨씬 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거시경제 변화는 수입, 비이자 지출, 이자지출을 모두 합쳐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3천560억달러 추가로 늘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결국 세법 개정안은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2조7천730억달러 증가시킬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미 의회예산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부채 비율이 2034년 12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의회 “트럼프 감세안, 재정적자 3850조 원 증가시켜”
-
- 입력 2025-06-18 10:33:05
- 수정2025-06-18 10:35:45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하원에서 통과된 세법 개정안이 앞으로 10년 동안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약 2조8천억 달러, 약 3천850조 원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의회예산국은 세법 개정안이 2025~2034년 기간 연방정부 수입을 3조6천700억 달러(약 5천50조원), 비 이자 지출을 1조2천540억 달러(약 1천730조원) 각각 줄여 재정적자를 2조4천160억 달러 늘릴 거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번엔 여기에 세법 개정에 따른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등 거시경제의 변동과 그로 인한 연방정부 재정수지 효과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분석 결과, 거시경제 변화로 연방정부 수입은 1천240억 달러 늘어나고 비 이자 지출은 390억 달러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자 지출은 4천41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제 성장에 따른 효과보다 높은 금리 비용에 따른 이자 지출 증가분이 훨씬 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거시경제 변화는 수입, 비이자 지출, 이자지출을 모두 합쳐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3천560억달러 추가로 늘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결국 세법 개정안은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2조7천730억달러 증가시킬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미 의회예산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부채 비율이 2034년 12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의회예산국은 세법 개정안이 2025~2034년 기간 연방정부 수입을 3조6천700억 달러(약 5천50조원), 비 이자 지출을 1조2천540억 달러(약 1천730조원) 각각 줄여 재정적자를 2조4천160억 달러 늘릴 거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번엔 여기에 세법 개정에 따른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등 거시경제의 변동과 그로 인한 연방정부 재정수지 효과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분석 결과, 거시경제 변화로 연방정부 수입은 1천240억 달러 늘어나고 비 이자 지출은 390억 달러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자 지출은 4천41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제 성장에 따른 효과보다 높은 금리 비용에 따른 이자 지출 증가분이 훨씬 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거시경제 변화는 수입, 비이자 지출, 이자지출을 모두 합쳐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3천560억달러 추가로 늘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결국 세법 개정안은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2조7천730억달러 증가시킬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미 의회예산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부채 비율이 2034년 12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양민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