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정부 추경 편성 환영…국회 추경안 심사 속도 내야”
입력 2025.06.19 (16:17)
수정 2025.06.19 (16: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안정에 방점을 둔 이재명 정부의 추경 편성을 환영한다며, 국회가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19일) 오후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추경안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불황의 늪에서 좌절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추경안에서 중소 벤처기업 투자와 AI(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 점 역시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왔다. 추경이 하루빨리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선출과 추경안 심사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라고, 민생 안정에 여야의 책임이 따로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입장문을 내고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면서도 맞춤형으로 지급하는 방안은 소득에 따라 한계소비성향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민생을 살리고 경기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환영했습니다.
다만 혁신당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보다 건설경기 활성화에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됐는데, 우선순위 측면에서 신산업 투자에 방점을 찍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혁신당은 “추경은 지난 윤석열 정부 때는 기대할 수 없었던 정직하고 실효성 있는 추경”이라며 “혁신당은 아쉬운 점은 보완해서 신속히 추경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세출 20조 2천억 원, 세수 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 10조 3천억 원 등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국민 1인당 15만~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19일) 오후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추경안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불황의 늪에서 좌절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추경안에서 중소 벤처기업 투자와 AI(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 점 역시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왔다. 추경이 하루빨리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선출과 추경안 심사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라고, 민생 안정에 여야의 책임이 따로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입장문을 내고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면서도 맞춤형으로 지급하는 방안은 소득에 따라 한계소비성향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민생을 살리고 경기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환영했습니다.
다만 혁신당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보다 건설경기 활성화에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됐는데, 우선순위 측면에서 신산업 투자에 방점을 찍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혁신당은 “추경은 지난 윤석열 정부 때는 기대할 수 없었던 정직하고 실효성 있는 추경”이라며 “혁신당은 아쉬운 점은 보완해서 신속히 추경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세출 20조 2천억 원, 세수 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 10조 3천억 원 등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국민 1인당 15만~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이재명 정부 추경 편성 환영…국회 추경안 심사 속도 내야”
-
- 입력 2025-06-19 16:17:52
- 수정2025-06-19 16:26:02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안정에 방점을 둔 이재명 정부의 추경 편성을 환영한다며, 국회가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19일) 오후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추경안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불황의 늪에서 좌절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추경안에서 중소 벤처기업 투자와 AI(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 점 역시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왔다. 추경이 하루빨리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선출과 추경안 심사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라고, 민생 안정에 여야의 책임이 따로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입장문을 내고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면서도 맞춤형으로 지급하는 방안은 소득에 따라 한계소비성향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민생을 살리고 경기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환영했습니다.
다만 혁신당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보다 건설경기 활성화에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됐는데, 우선순위 측면에서 신산업 투자에 방점을 찍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혁신당은 “추경은 지난 윤석열 정부 때는 기대할 수 없었던 정직하고 실효성 있는 추경”이라며 “혁신당은 아쉬운 점은 보완해서 신속히 추경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세출 20조 2천억 원, 세수 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 10조 3천억 원 등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국민 1인당 15만~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19일) 오후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추경안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불황의 늪에서 좌절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추경안에서 중소 벤처기업 투자와 AI(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 점 역시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왔다. 추경이 하루빨리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선출과 추경안 심사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라고, 민생 안정에 여야의 책임이 따로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입장문을 내고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면서도 맞춤형으로 지급하는 방안은 소득에 따라 한계소비성향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민생을 살리고 경기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환영했습니다.
다만 혁신당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보다 건설경기 활성화에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됐는데, 우선순위 측면에서 신산업 투자에 방점을 찍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혁신당은 “추경은 지난 윤석열 정부 때는 기대할 수 없었던 정직하고 실효성 있는 추경”이라며 “혁신당은 아쉬운 점은 보완해서 신속히 추경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세출 20조 2천억 원, 세수 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 10조 3천억 원 등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국민 1인당 15만~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오대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