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부터 지급하겠다”

입력 2025.06.19 (20:39) 수정 2025.06.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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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다음 달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오늘(19일) KBS <뉴스 7>에 출연해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대해 “원래 의도했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 집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0년과 2021년에도 지급을 했는데 그때도 2주일 정도가 소요됐다”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가 됐으니, 모든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하고 지급 절차를 안내해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7월 중 지급될 수 있다고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임 차관은 “그렇다”고도 답했습니다.

임 차관은 이어 “이건 결정적으로 국회에서 언제 추경안을 의결해 주실지와 관련된 문제”라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면 늦어도 2주일 안에 지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또 노인이나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노령자와 장애인은 (앱이나 홈페이지 등에)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 신청을 받는 방법도 있다”며 “콜센터 등 대책을 2020년과 2021년에 시행한 바 있으니, 올해에도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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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9 20:39:44
    • 수정2025-06-19 21:02:28
    경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다음 달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오늘(19일) KBS <뉴스 7>에 출연해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대해 “원래 의도했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 집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0년과 2021년에도 지급을 했는데 그때도 2주일 정도가 소요됐다”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가 됐으니, 모든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하고 지급 절차를 안내해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7월 중 지급될 수 있다고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임 차관은 “그렇다”고도 답했습니다.

임 차관은 이어 “이건 결정적으로 국회에서 언제 추경안을 의결해 주실지와 관련된 문제”라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면 늦어도 2주일 안에 지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또 노인이나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노령자와 장애인은 (앱이나 홈페이지 등에)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 신청을 받는 방법도 있다”며 “콜센터 등 대책을 2020년과 2021년에 시행한 바 있으니, 올해에도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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