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준금리 4.25%로 동결

입력 2025.06.19 (20:46) 수정 2025.06.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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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이 현지시간으로 19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OE는 지난해 중반 이후 기준 금리를 16년 만의 최고치였던 5.25%에서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2월,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동결에 찬성했고 나머지 3명은 0.25%포인트 인하 의견을 냈습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성명에서 "금리는 점차 하락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며 8월 7일 열릴 위원회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OE는 연 2%의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기준 금리를 조정합니다.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 3.4%로 이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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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기준금리 4.25%로 동결
    • 입력 2025-06-19 20:46:22
    • 수정2025-06-19 21:03:01
    국제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이 현지시간으로 19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OE는 지난해 중반 이후 기준 금리를 16년 만의 최고치였던 5.25%에서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2월,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동결에 찬성했고 나머지 3명은 0.25%포인트 인하 의견을 냈습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성명에서 "금리는 점차 하락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며 8월 7일 열릴 위원회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OE는 연 2%의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기준 금리를 조정합니다.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 3.4%로 이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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