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성 “북러동맹 피로써 증명…언제나 함께할 것”
입력 2025.06.19 (22:50)
수정 2025.06.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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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체결 1년을 맞아 "불패의 조로(북러) 친선 관계를 영속적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 공화국 정부의 입장은 불변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오늘(19일) 발표한 담화에서 지난해 6월 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이 "조선(북한)과 러시아 두 나라의 오늘뿐 아닌 내일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심원한 전략적 무게와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 사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언급하며 "러시아 연방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조로(북러) 동맹 관계의 굳건함을 피로써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두 나라 사이의 불패의 친선과 단결, 혈연의 유대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될 것이며 이 길에서 조선과 러시아는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통해 동맹 조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1만1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1∼2월 약 3천 명 이상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러시아가 재탈환한 쿠르스크 지역의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공병 병력 1천명과 인프라 재건을 위한 군사 건설 인력 5천명도 추가로 파병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오늘(19일) 발표한 담화에서 지난해 6월 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이 "조선(북한)과 러시아 두 나라의 오늘뿐 아닌 내일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심원한 전략적 무게와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 사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언급하며 "러시아 연방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조로(북러) 동맹 관계의 굳건함을 피로써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두 나라 사이의 불패의 친선과 단결, 혈연의 유대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될 것이며 이 길에서 조선과 러시아는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통해 동맹 조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1만1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1∼2월 약 3천 명 이상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러시아가 재탈환한 쿠르스크 지역의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공병 병력 1천명과 인프라 재건을 위한 군사 건설 인력 5천명도 추가로 파병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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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9 22:50:26
- 수정2025-06-20 00:21:11

북한이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체결 1년을 맞아 "불패의 조로(북러) 친선 관계를 영속적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 공화국 정부의 입장은 불변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오늘(19일) 발표한 담화에서 지난해 6월 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이 "조선(북한)과 러시아 두 나라의 오늘뿐 아닌 내일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심원한 전략적 무게와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 사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언급하며 "러시아 연방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조로(북러) 동맹 관계의 굳건함을 피로써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두 나라 사이의 불패의 친선과 단결, 혈연의 유대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될 것이며 이 길에서 조선과 러시아는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통해 동맹 조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1만1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1∼2월 약 3천 명 이상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러시아가 재탈환한 쿠르스크 지역의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공병 병력 1천명과 인프라 재건을 위한 군사 건설 인력 5천명도 추가로 파병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오늘(19일) 발표한 담화에서 지난해 6월 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이 "조선(북한)과 러시아 두 나라의 오늘뿐 아닌 내일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심원한 전략적 무게와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 사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언급하며 "러시아 연방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조로(북러) 동맹 관계의 굳건함을 피로써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두 나라 사이의 불패의 친선과 단결, 혈연의 유대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될 것이며 이 길에서 조선과 러시아는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통해 동맹 조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1만1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1∼2월 약 3천 명 이상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러시아가 재탈환한 쿠르스크 지역의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공병 병력 1천명과 인프라 재건을 위한 군사 건설 인력 5천명도 추가로 파병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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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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