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해수부 차질없이 이전…충청권 야당 단체장 반대에 유감”

입력 2025.06.20 (20:53) 수정 2025.06.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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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충청권 야당 단체장들의 반발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20일)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반대 입장 표명에 대해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출범 2주 된 새 정부의 정책을 ‘정쟁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으려는 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논평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지역이 다르다고 무작정 갈라치고 갈등을 부추기는 구태 정치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다”며 “미래를 위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9일)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는 세종시에서 회동하고 해수부 이전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해수부 이전이 “북극항로 시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해양 강국으로 도약시키려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 발전 전략”이라며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충청을 행정·과학의 수도이자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고, 국민들께 약속드린 행정수도 완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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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해수부 차질없이 이전…충청권 야당 단체장 반대에 유감”
    • 입력 2025-06-20 20:53:00
    • 수정2025-06-20 21:08:49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충청권 야당 단체장들의 반발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20일)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반대 입장 표명에 대해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출범 2주 된 새 정부의 정책을 ‘정쟁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으려는 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논평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지역이 다르다고 무작정 갈라치고 갈등을 부추기는 구태 정치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다”며 “미래를 위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9일)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는 세종시에서 회동하고 해수부 이전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해수부 이전이 “북극항로 시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해양 강국으로 도약시키려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 발전 전략”이라며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충청을 행정·과학의 수도이자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고, 국민들께 약속드린 행정수도 완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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