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의 쾌거! 유도 김하윤,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제패

입력 2025.06.20 (21:54) 수정 2025.06.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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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 간판' 김하윤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7위 일본의 아라이 마오와 결승에서 만난 김하윤.

초반 길어지는 탐색전에 지도 한 개씩을 나눠받았는데요.

김하윤이 적극적으로 나오자 당황한 아라이, 두 번째 지도까지 받으며 경기를 내줄 위기에 몰렸습니다.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또 한번 지도를 나눠가지면서 반칙승을 거둔 김하윤, 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김하윤/유도 국가대표 : "매번 세계선수권 시합 나오면 3등 아니면 5등을 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서 1등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 1등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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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년 만의 쾌거! 유도 김하윤,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제패
    • 입력 2025-06-20 21:54:27
    • 수정2025-06-20 2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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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 간판' 김하윤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7위 일본의 아라이 마오와 결승에서 만난 김하윤.

초반 길어지는 탐색전에 지도 한 개씩을 나눠받았는데요.

김하윤이 적극적으로 나오자 당황한 아라이, 두 번째 지도까지 받으며 경기를 내줄 위기에 몰렸습니다.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또 한번 지도를 나눠가지면서 반칙승을 거둔 김하윤, 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김하윤/유도 국가대표 : "매번 세계선수권 시합 나오면 3등 아니면 5등을 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서 1등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 1등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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