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7월 대재앙’ 예언 작가, 돌연 말 바꿔

입력 2025.06.25 (18:19) 수정 2025.06.25 (1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월 대재앙'을 예언한 일본 만화책입니다.

오는 7월, 일본에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든다고 했는데요.

7월 5일이라는 날짜까지 콕 짚어 말했죠.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코로나19 발생까지 맞혔다는 소문이 나면서, 이 만화책은 100만 부 이상 팔리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예언을 했던 작가, 돌연 말을 바꿨습니다.

일본 현지 신문에 따르면, 해당 작가는 7월 대재앙에 대한 입장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7월 5일이라는 구체적 날짜는 부정했습니다.

과거 경험을 토대로 추측해 말한 것뿐, 그날 꼭 무언가 일어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는데요.

일본 정부와 기상청은 "예언은 허위 정보"이며, "규모 예측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곧 7월이 다가오는데 부디 작가의 예언이 빗나가길 바랍니다.

영상편집:박주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클릭] ‘7월 대재앙’ 예언 작가, 돌연 말 바꿔
    • 입력 2025-06-25 18:19:06
    • 수정2025-06-25 18:33:28
    경제콘서트
'7월 대재앙'을 예언한 일본 만화책입니다.

오는 7월, 일본에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든다고 했는데요.

7월 5일이라는 날짜까지 콕 짚어 말했죠.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코로나19 발생까지 맞혔다는 소문이 나면서, 이 만화책은 100만 부 이상 팔리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예언을 했던 작가, 돌연 말을 바꿨습니다.

일본 현지 신문에 따르면, 해당 작가는 7월 대재앙에 대한 입장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7월 5일이라는 구체적 날짜는 부정했습니다.

과거 경험을 토대로 추측해 말한 것뿐, 그날 꼭 무언가 일어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는데요.

일본 정부와 기상청은 "예언은 허위 정보"이며, "규모 예측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곧 7월이 다가오는데 부디 작가의 예언이 빗나가길 바랍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